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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동아리

5월14일 소빛영화관 '인 어 베러 월드'

소빛영화관

인 어 베러 월드 Haevnen, In A Better World, 2010

(5월 14일 오후2시)

감동적인 영화, 인 어 베러 월드

2010년 로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인도 국제 영화제 실버 피콕상을 받기도 한 작품인데요.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에

삶의 교훈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인 어 베러 월드입니다.

인 어 베러 월드는 인간의 심리적인 다양한 감정을

잔잔하면서도 섬세하게 잘 표현해낸 영화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아슬아슬하고 불안불안...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더 마음에 다가오는 요즘 세상, 폭력에 대항하는 폭력은 정당한 것인가? 진정한 승리이며, 또한 진정한 복수는 '용서'와 '비폭력'에서 나온다는 모순적인 이야기를, 진지하게 다가서지만 차분하고,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 폭력의 악순환을 끊는 방법에 대하여 스스로 사고하고, 결심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에서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일깨우는 좋은 작품입니다.

마리안느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트린 디어홈 마리안느: "용서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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