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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쉽/인턴쉽 소감

12월 헤어디자이너 인턴쉽 소감문 최지선

이번 달부터 메인 담당디자이너가 생겼다.

 

그런데 프리보다 좀 더 힘들다.

 

선생님 한 분과 손을 맞추려니 내가 그 쌤의 스타일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하는 부분부터 내가 원래 해온 방식대로 하면 선생님이 마음에 안 들어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서로 간의 소통으로 우리는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더 빠르고 꼼꼼하게 팀워크를 맞췄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나름 재미있다.

 

칭찬도 자주 해주시려고 선생님께서도 노력해주시니 나는 더할나위 없이 기쁘고 즐겁다.

 

요샌 그만두고 싶거나 울고 하는일은 없어졌다.

 

명찰이 새로 왔는데 스타일리스트로 왔다.

 

조만간 될 거라고 미리 주문했다고 대표님이 그러셨는데 나는 그말이 조금 부담스럽기도하고 행복하기도 했다.

 

내가 여지껏 한 것에 대한 결과물이 매우 보람차다.

 

더욱 열심히해서 디자이너가 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