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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 이야기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이란

 

 

  우리 센터에서는 참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진로지원프로젝트, 멘토지원단 프로그램 그 외에도 다양하게 학업중단생 뿐만 아니라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어하는 학생들까지 지원을 해주는 데, 학업중단생도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이란 것이 있다.

 

  일단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위기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각종 지원을 현장에서 함께 찾고 연계하며, 위기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서적 지지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대상으로는 초등3학년에서 고교재학 중이거나 이 연령에 해당되는 청소년 모두 가능하며 대부분 가정환경이 열약하거나, 비행청소년, 학업을 중단하거나, 인터넷 중독 청소년, 학교 부적응으로 왕따나 집단폭력, 가출, 무단결석을 하는 청소년이나 그리고 환경적으로 결손(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복합가정, 다문화가정)으로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청소년들 중 가능하다고 한다.

 

  대부분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자기계발 및 동기유발, 생활에 대한 안정감 부여, 자존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는데 대부분 상담을 통해 성과를 얻고, 2~3개월에 한번쯤 다 같이 문화체험을 가 모르는 사이에도 서로 친해지면서, 문화도 체험하는 것이다.

 

  나도 이번 년에 처음 시작해서 상담도 하고, 문화체험도 3번 갔다 오면서, 인턴쉽처럼 일을 하거나, 멘토지원단처럼 머리를 써야하지 않고, 마음 편히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최근에 내 담당 쌤인 진숙이 쌤과의 상담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올해 여러 가지 겹친 것들을 모두 정리하고 마음 편히 상담을 받고 싶어졌다.

 

  나는 아무리 그래도 아직 청소년인가 보다.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좋은 상담과 문화체험으로 힐링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