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반자란?

(11/10) 아이스링크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문화체험을 다같이

 

 

  11월 10일 창원, 마산, 진해에서 동반자 문화 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끼리 모여 문화 체험을 하러 갔다. 거의 2~3개월에 한 번쯤 하는 문화 체험은 동반자 체험으로 상담도 하고,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학업중단생 등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 잘 알진 못하지만, 잠시 휴식을 주는 좋은 체험의 시간이다.

 

  이날 문화 체험은 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하게 되었는데, 모두 아침 일찍 서부스포츠센터 로비에서 만나게 되었다. 창원이나 마산은 가깝기도 한 면이 있어서, 각자 알아서 올 수 있을 만큼 잘 알고 있는 곳이지만, 진해는 먼 거리도 문제도 창원을 잘 모르는 청소년들이 있어서 단체로 왔다. 그렇게 모두 모여 아이스링크 장으로 들어갔다.

 

 

 

 

  이날 문화체험은 아이스링크 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다. 장갑도 끼고, 안전모도 착용한 뒤 모여 잠시 스케이트를 타는 연습을 하고, 모두 신나게 스케이트를 탔다. 이 날은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누가 누군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북적 거렸는데, 그 만큼 아이스링크 장바닥이 까칠까칠하고, 울퉁불퉁한 것이 타기가 워낙 힘들었다.

 

 

  그래도 같이 문화 체험을 하면서 사귄 친구와 동생들 그리고 같은 학업중단생인 성언이 언니도 같이 있어 스케이트를 타는 중간 중간에 만나서 수다도 떨고, 잠시 쉬면서 말도 붙이면서, 아이스링크 장에서의 문화 체험은 끝이 다가왔다. 아이스링크 장에 청소 기계가 들어오고, 12시쯤 되어 건물 제일 위 층인 하늘공원으로 갔다. 간식도 받고, 도시락도 받아서 돗자리에 앉아 점심을 하였다.

 

 

 

 

  간식에는 과자와 음료수가 있었고, 도시락에는 튀김이나 제육볶음 등 맛있는 반찬과 음식들이 많았다. 문화체험의 시간은 짧았지만, 그 짧은 시간만큼 아이스링크 장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탔기 때문인지, 허기짐이 심했다. 그리고 특히 간식보다 도시락이 늦게 도착을 해서 배고픔을 기다리게 했던 도시락을 열심히 먹어 주었다.

 

  서로 일상에 대한 대화도 하고, 앞으로에 대한 대화도 하면서, 시간이 점차 지나가고, 도시락도 다 먹었고, 간식도 챙겼다. 너무 아쉽게도 문화체험은 끝이 났다. 버스가 오길 기다리면서, 놀 궁리가 가득했던 친구들은 내가 다음으로 아웃리치하는 곳까지 찾아와서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논 뒤 헤어졌다. 이날의 문화체험은 편안한 휴식 같았다.

 

  분주하게 어딜 돌아다니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아이스링크 장에서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스케이트를 타서 스트레스나 기분이 조금 나아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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