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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동아리

[막장밴드] 니 얼굴에 눈을 넣어줄께 푸확! 캉 축제를 연습해야할 시기 우리들은 창원에 첫 눈이 온 날 인도 토끼 눈사람을 만들었다. 아 눈이다 하며 나의 늦은 아침을 맞아준 눈들은 내가 늘푸른 전당에 도착했을 때 그치고 쌓여 있는 상태였다. 모두 조금 늦는가 싶더니 솔이오빠가 이리와라며 이렇게 뭉치고 굴려라고 말했다. 나는 창원처럼 눈이 귓밥처럼 오는 곳에 눈사람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늘푸른전당 야외공연장주위에 있는 모든 눈들을 모으고 뭉치다 보니 아기 키 만한 눈 사람을 만들 수 있었다. 중간에 성보오빠가 조금씩 훼방을 놓으면서 만들어갔고, 쓰러지기도 해서 그 아슬아슬한 기분을 가지고 만들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눈사람에게 눈과 입과 코를 붙여주고 우리들의 눈사람은 특별하게 토끼 귀를 가졌다. 그리고 성보오빠가 눈사람 머리 가운데에 손가락.. 더보기
(동아리 전체 모임) 아이스링크장에서 소빛 야외 모임을 10월 22일 소빛은 요즘 뜸해진 동아리 모임을 이날 가지기로 하였다. 모두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의논 끝에 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만나기도 하였다. 약속시간 보다 늦게 시작되었지만, 일단은 도착한 사람부터 아이스링크 장으로 들어갔다. 오지 않는 사람들은 나중에 오기로 하였다. 꽤 일찍 온 것인지, 매끈한 아이스링크 장에서 단 한사람도 없었다. 마치 그날 첫 방문자 인 것처럼 북적거리지도 않는 아이스링크 장은 마치 우리가 모두 전세 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이스링크 장에 들어가 잠시 주춤했지만, 점차 익숙해져갔다. 타는 느낌이 인라인스케이트와 비슷해서 쉽게 터득할 수 있었다. 그렇게 서로 장난치고, 타는 것도 가르쳐 주면서 시간이 꽤 흘렀다. 나중에 온다는 사람들도 모두 모였고, 우리들 외에 다른 사.. 더보기
(식음료동아리) 9월 25일 인스턴트 커피 식음회 9월 25일 6시에서 7시까지 식 음료 동아리에서 인스턴트 커피 식음회를 열었다. 인스턴트의 종류는 6가지였고, 모두 다른 맛이 나는 인스턴트 커피이다. 바리스타를 인턴쉽으로 하고 있는 영진이 오빠와 호영이 오빠는 맛을 보면서 시식평을 내었고, 나도 커피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 의견을 내었다. 원두 맛이 나는 커피도 있었고, 평소에 자주 먹는 일반 인스턴트 커피의 맛이 나는 커피도 있어서, 다양한 인스턴트 커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1번 커피는 블랙이라서 쓸 줄 알았는데, 원두의 향은 미세하고 맛은 아주 조금 달았다. 원두커피라고 하기엔 부족한 맛이였다. 2번째는 1번째와 많이 다르진 않았지만 더 달았고, 블랙치고는 많이 달았다. 3번 커피는 일반적인 인스턴트 커피의 연한 갈색의 커피였다. 하지만 일반적.. 더보기
(동아리자치회의) 9월 20일 자치회의에서 <인스턴트 커피 시음회!!> 9월 20일 소빛 자치회의에서 캠프에 대해서 회의를 끝내고, 동아리 모임 결과와 앞으로 하게 될 활동에 대해서 보고를 하기로 하였다. 모든 회의를 하고 모임도 한 동아리들에 대한 표과 사진이다. 식 음료 음악 예술문화 이름 원두 먹은 돼지 (원두 - 바리스타, 돼지 - 요리) 막장 (예술문화 조장인 민서언니 아이디어 훔쳐온 ㄷㄷ 센 느낌을 주기 위해) 짭퉁 (짭 - 잡동사니, 퉁 - 짝퉁 왠지 별 의미 없는 듯) 조장 문영진 최솔 곽민서 앞으로 하게 될 활동 날짜 : 9월 25일 장소 : 늘푸른 전당 활동 : 인스턴트 커피 시음회 인원 : 식 음료 동아리 참여하는 모두 날짜 : ? 장소 : ? 활동 : 밴드 혹은 기타 동아리 인원 : 음악 동아리에 참여하는 모두 날짜 : 9월 26일 장소 : 서부 경찰서.. 더보기
(예술문화동아리) 자전거 빨리 배우기!! 9월 19일 예술문화 동아리는 만남의 광장에서 자전거를 배우러 갔다. 자전거 여행을 목적으로 하게 되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준 것 같았다. 배수빈 오빠가 자전거를 타 본적이 없어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는 말에 자전거 여행이 걱정이 되었지만, 오늘 배우면 된다며 만남의 광장으로 모였다.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점점 타는 듯하면서, 결국에는 자전거를 완벽하게 타게 되었다. 모두 도와준 민서언니, 최솔 오빠 그리고 자전거를 대여해주신, 대여점 아저씨까지 모두의 덕이었다. 이렇게 빠른 시간에 배운 걸 보니 소질은 있으셨던 것 같다. 그리고 인라인을 타러 갔던 나는 과거에 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안 타 본지 오래되어서 인라인을 어설프게 타다가 조금 익숙해 져서 인라인을 타고 싶다는 최솔 오빠와 인라인을 바꾸고, .. 더보기
(동아리회의) 동아리 첫 모임을 통해 얻은 것 이번에 소빛에 나오는 사람들이 따로 모여 동아리를 만들었다. 식 음료, 음악, 예술문화로 나뉘는데, 오늘은 이렇게 만들어진 동아리들에 대한 기사를 만들기로 하였다. 모두 첫 회의를 끝냈고, 이름과 앞으로 할 계획들에 대해서 회의를 하였다고 한다. 먼저 식 음료 동아리는 지난 주 동아리 전체 모임에서 화요일에 소빛을 마치고 6:00~7:00까지 밥 먹는 시간에 회의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정해진 조장은 문영진 오빠였고, 이번 주 화요일에 회의를 하였다. 식 음료 동아리 이름은 “원두 먹은 돼지”였고, 어떤 의미인가 하면, 원두는 바리스타와 관련되어 있고, 돼지는 요리에 대해서 생각을 하니깐, 갑자기 민서언니가 생각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식 음료 동아리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요리사를 꿈꾸고, 인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