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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쉽/친구들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8월 24일 탐방 후기 합천편 첫 번째. 보호수/남명의 생가. 경남이야기 청소년 탐방대 활동을 하고 있는 저는 총 세 번의 탐방 결과물로 ‘알게 된 역사적 사실에 픽션을 첨가한 글’을 쓰는 것이 의무입니다. 탐방을 한 번 할 때마다 A4용지 한 장의 글을 써야 되는데, 저 같은 경우 탐방 활동을 인턴쉽과 연계해서 다른 탐방대 친구들보다 더 많은 글을 써야 합니다. 때문에 최소 15개의 글을 써야 했고, 그 15개가 모두 유익한 글이 되기 위해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고민한 결과 탐방 후기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 활동의 본래 취지와는 무관하게 제 스스로 원하던 목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제가 탐방한 곳을 알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간 곳은 이름 있는 문화재가 아니라서 관리도 소홀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적은 편입니다. 얼마나 지방자치단체의..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개성만점! 청춘들의 즉석 토론!! - 전쟁과 의병. 의령편 마지막입니다. 이번 글은 남명 조식 선생과 망우당 곽재우 선생에 대해 배우면서 알게 된 내용을 통해 즉석 토론을 하는 5명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5명 모두 다른 성격과 말투,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현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남북한의 전쟁 발발과 그 전쟁에서 의병이 일어날까? 만약 일어난 다면 너는 할 것인가? 의병을 하기에 조건이 필요한가? 등으로 '즉석' 토론이기 때문에 토론의 쟁점이 자주 바뀝니다. 즉석이니깐요. 마지막 결말에는 저의 의견이 들어갑니다. 전쟁보다 전쟁 후가 더 중요하다. 나는 그 후에 나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의병을 안 한다고 욕 먹을 필욘 없다. ------------------------------..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망우정의 도인 곽재우. 의령편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전쟁이 끝난 뒤 관직을 여러 번 사직하다가 결국 망우정이라는 작은 정자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곽재우가 결국 죽음을 마지하기 불과 몇 일 전의 내용을 제가 상상하여 만든 글입니다. 여기서 곽재우 선생의 친구라는 가상 인물이 존재합니다. 그 친구가 곽재우 선생의 깊어진 병 때문에 찾았다가 돌아가면서 드는 생각이 가장 핵심 내용인데요. 왜 망우정에 은거했을까? 가 쟁점입니다. ----------------------------------------------------- 망우정의 도인 곽재우. 때는 1617년.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이 보이는 망우정에서의 일이다. 65세의 노쇠한 나이에 접어든 망우당 곽재우는 그해 3월. 병이 깊어지자 치료를 중단하였다. 그가 걱정되어 찾아온..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남명에서 망우당까지 – 그들의 사상에 관하여. 의령편 두 번째입니다. 이번 글은 남명과 망우당 선생을 서로 연관시킨 내용인데요. 남명 선생과 그의 제자인 망우당 선생은 서로 사상이 같습니다. 주장이 강하고 비타협적인 성격도 같았죠. 또한 남명 선생의 외손사위가 망우당 선생이니 그 관계가 굉장히 긴말입니다. 그에 대한 내용으로 주로 보아야할 부분은 '남명과 망우당 선생의 사상이 현대에도 통할까?'입니다. 옛날과 현대가 많이 다르다면 다른 것이니 '주장이 강하고 비타협적이며 고집스럽고 강한' 성격이 마냥 좋은 것일까? 의문을 가지게 되는 글입니다. -------------------------------------------------------- 남명에서 망우당까지 – 그들의 사상에 관하여. 역사의 기본 지식까지 모두 기억에서 사라져버릴 만큼 역사 공..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전쟁이 아닌 정치적으로 봤을 때 곽재우의 위치. 이번에는 의령편입니다. 의령편은 꽤 많이 썼습니다. 총 4개로 먼저 첫 번째 '전쟁이 아닌 정치적으로 봤을 때 곽재우의 위치'입니다. 전쟁 때의 위치와 정치적 위치가 매우 다른 곽재우 선생을 보고 드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토리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주장문에 가깝습니다. -----------------------------------------전쟁이 아닌 정치적으로 봤을 때 곽재우의 위치. 임진왜란으로 인해 어수선한 조선은 치열했던 전쟁이 끝나기 무섭게 정치적 다툼의 조짐이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전쟁 당시 왜군에 맞서 경상우도를 책임졌던 의병장 곽재우도 이를 피할 순 없었다. 그런 곽재우에게는 조선 안에서의 정치적 다툼이 전쟁보다 더 험악하였다.위기의 조선을 위해 목숨을 바친..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통영편 - 12공방 장인들의 어느 날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in 통영편 첫 번째 글 '12공방 장인들의 어느 날' 입니다. 많이 늦었지만.(으흐흑)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12공방 장인들에게 어느 날 출세를 위한 뇌물을 만들어 달라는 지방 관리의 요청에 잠시 위기를 겪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설정 자체가 픽션이나 옛날에는 이런 경우가 많았다는 소릴 듣고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자체와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은 상상이니 감안하여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공방이 뭐냐? 궁금하시면 관심을 가지고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검색어 "통제영의 12공방"입니다. * 아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목 : 12공방 장인들의 어느 날 먼지를 한 가득 뒤 짚어 쓴 무리가 주석방 건물 뒤..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합천편 두 번째 - 남명의 탄생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in 합천편 그 두 번째 '남명의 탄생'입니다. 8월 초 쯤에 태어나셨다는 남명 조식 선생의 탄생을 제 상상으로 만든 내용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조식 선생의 아버지께선 본명이나 어머니의 이름은 알 수 없어 제가 지었습니다. 또한 남명 조식 선생이 외가에서 차별을 당했다는 근거는 없으니 전체적으로 픽션이 강합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 아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제목 : 남명의 탄생 “아허.... 아허... 휴~ 아따 시미야”공작새의 깃털만큼 고운 단홍색 천이 왜 저렇게 남산만하나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솜털이 보이는 작은 손이 보인다. 스담스담. 토닥토닥. 이 세상 어느 귀한 보물보다도 값진 무언가..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제목 : 龍암서원 이번 글은 전 글 설명서를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이야기들" 중 하나 입니다. 소설이고요. 미흡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 아래 글과 관련해서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검색을 추천하고요. 만약 직접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기본적인 배경으로 용암서원은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있는 뇌룡정 뒤 용암서원을 말합니다.(검색창에 그냥 용암서원을 치면 다른 지역의 용암서원도 같이 뜹니다.) 그런데 제목이 왜 龍암서원인가? 일단 저 한 자는 용 용자인데요. 자세한 건 글을 읽으면 아실 겁니다. 또 다른 추가 설명으론 용암서원은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곳으로 사당과 같이 있고, 집의문은 용암서원의 현관문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 설명서 안녕하세요! 오래만인 HiJ 정은희 입니다. 밑 글은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대로 쓴 것입니다. 컨셉이 무뚝뚝 말투라서 (ㅌㅎ) 이해해주시길 바라고요. (원래 여기서도 무뚝뚝하지 않았나;;) 아무튼 당분간 저는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와 관련해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 꽤 몇 일 전이지만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를 위해 합천에 갔었다.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님을 통해 알게 된 제작년에 블로그 팸투어(소빛블로그를 쳐보세용~) 처럼 하는 것이라는데, 청소년만 가고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달랐다. 그곳에 가서 남명 조식과 관련된 문화재,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문화재, 일제강점기 때 삼가 쪽으로 모인 수 만명이나 되는 사람들.. 더보기
우리 이야기가 라디오에 나왔어요~ 검정고시를 앞두고 우리 소빛 친구들의 이야기가 라디오에 나왔답니다. 공부하는 이야기부터 인턴쉽 현장의 이야기까지~ ^^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 소빛 친구들의 생생한 모습과 바리스타, 도서관사서, 헤어디자이너 등등.. 여러 소빛 친구들을 만나서 인터뷰 해주셨어요~ 라디오에 나온 우리 소빛친구들 이야기는 창원KBS 생방송 경남1부 - 7월 25일 다시듣기에서 다시 들으실수 있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