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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쉽

10월 인턴쉽 소감 최지선 요즘에는 앞에 있던 목욕탕이 문을 닫아서 가게운영에 타격이 커서 미용실 안에서 말이 많아요. 다시 요즘 가게가 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요새는 연화부분에선 미용실에서 인정받아 연화는 주로 제가 계속 담당하고 있어요. 그래서 되게 뿌듯해요!!! 뭔가 내가 한가지를 완벽하게 배웠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래도 매니큐어를 아직 들어가보지도 못해서 그건 좀 아쉬워요. 다음에는 매니큐어에 전문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이제 이미용실을 다닌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어느덧 이 가게에 뿌리를 박고 중심이 되어 가는 것 같아 제가 무엇인가 이렇게 진득하게 한적이 있는가 라는 생각을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더 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개성만점! 청춘들의 즉석 토론!! - 전쟁과 의병. 의령편 마지막입니다. 이번 글은 남명 조식 선생과 망우당 곽재우 선생에 대해 배우면서 알게 된 내용을 통해 즉석 토론을 하는 5명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5명 모두 다른 성격과 말투,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현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남북한의 전쟁 발발과 그 전쟁에서 의병이 일어날까? 만약 일어난 다면 너는 할 것인가? 의병을 하기에 조건이 필요한가? 등으로 '즉석' 토론이기 때문에 토론의 쟁점이 자주 바뀝니다. 즉석이니깐요. 마지막 결말에는 저의 의견이 들어갑니다. 전쟁보다 전쟁 후가 더 중요하다. 나는 그 후에 나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의병을 안 한다고 욕 먹을 필욘 없다. ------------------------------..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망우정의 도인 곽재우. 의령편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전쟁이 끝난 뒤 관직을 여러 번 사직하다가 결국 망우정이라는 작은 정자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곽재우가 결국 죽음을 마지하기 불과 몇 일 전의 내용을 제가 상상하여 만든 글입니다. 여기서 곽재우 선생의 친구라는 가상 인물이 존재합니다. 그 친구가 곽재우 선생의 깊어진 병 때문에 찾았다가 돌아가면서 드는 생각이 가장 핵심 내용인데요. 왜 망우정에 은거했을까? 가 쟁점입니다. ----------------------------------------------------- 망우정의 도인 곽재우. 때는 1617년.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이 보이는 망우정에서의 일이다. 65세의 노쇠한 나이에 접어든 망우당 곽재우는 그해 3월. 병이 깊어지자 치료를 중단하였다. 그가 걱정되어 찾아온..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남명에서 망우당까지 – 그들의 사상에 관하여. 의령편 두 번째입니다. 이번 글은 남명과 망우당 선생을 서로 연관시킨 내용인데요. 남명 선생과 그의 제자인 망우당 선생은 서로 사상이 같습니다. 주장이 강하고 비타협적인 성격도 같았죠. 또한 남명 선생의 외손사위가 망우당 선생이니 그 관계가 굉장히 긴말입니다. 그에 대한 내용으로 주로 보아야할 부분은 '남명과 망우당 선생의 사상이 현대에도 통할까?'입니다. 옛날과 현대가 많이 다르다면 다른 것이니 '주장이 강하고 비타협적이며 고집스럽고 강한' 성격이 마냥 좋은 것일까? 의문을 가지게 되는 글입니다. -------------------------------------------------------- 남명에서 망우당까지 – 그들의 사상에 관하여. 역사의 기본 지식까지 모두 기억에서 사라져버릴 만큼 역사 공..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전쟁이 아닌 정치적으로 봤을 때 곽재우의 위치. 이번에는 의령편입니다. 의령편은 꽤 많이 썼습니다. 총 4개로 먼저 첫 번째 '전쟁이 아닌 정치적으로 봤을 때 곽재우의 위치'입니다. 전쟁 때의 위치와 정치적 위치가 매우 다른 곽재우 선생을 보고 드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토리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주장문에 가깝습니다. -----------------------------------------전쟁이 아닌 정치적으로 봤을 때 곽재우의 위치. 임진왜란으로 인해 어수선한 조선은 치열했던 전쟁이 끝나기 무섭게 정치적 다툼의 조짐이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전쟁 당시 왜군에 맞서 경상우도를 책임졌던 의병장 곽재우도 이를 피할 순 없었다. 그런 곽재우에게는 조선 안에서의 정치적 다툼이 전쟁보다 더 험악하였다.위기의 조선을 위해 목숨을 바친.. 더보기
뒤늦은 9월 '영화연출*제작' 소감문(인턴쉽소감) 처음에는 영화가 좋아서 일을 했지만, 그것에 대한 일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혹스러웠다.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알려진 바도 없고, 본적도 없기 때문이다. 다른 직종의 경우 tv드라마나 근처에서 흔히 볼수 있지만 영화를 만들기 전의 일은 전혀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같이 일하는 조감독 직을 맡은 형은 이것을 '프리 프러덕션'이라고 말을 해 주었다. 프리 프러덕션이란 영화를 찍기 전 시나리오를 읽으며, 감독님과 연출부들이 회의를 하며 시나리오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상한 점을 찾아 질문, 해결한다. 뿐만 아니라, 연출부들은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씬브레이크'라는 것을 하며, 간략한 내용, 씬에 등장하는 인물, 소품, 의상 등을 체크해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9월 동안 감독님과 .. 더보기
9월 인턴쉽 소감 최지선 이번달엔 손님머리 뒷부분 파마를 내가 다 말아드렸다. 근데 손님들이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것들을 사진으로찍어두고 싶지만 일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요즘엔 염색은 안 바르고 파마만 주구장창 하는 것 같다. 선생님들이 자격증 시험 쳐도 통과할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요즘엔 일하는 기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라면하고 하지말라면 안하는 기계같다. 다시 예전처럼 미용 하는게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아마 컷트를 배우게 되면 재미있을 거 같다. 계속 원장님께 컷트를 어떻게 치는지 배우고 있어서 몇 달 지나지 않아 컷트를 배울수 있게 될 거 같다. 힘들고 예전보다 열정이 조금 식기는 해도 내가 디자이너가 되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는거 같아 기분이 좋다. ..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통영편 - 12공방 장인들의 어느 날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in 통영편 첫 번째 글 '12공방 장인들의 어느 날' 입니다. 많이 늦었지만.(으흐흑)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12공방 장인들에게 어느 날 출세를 위한 뇌물을 만들어 달라는 지방 관리의 요청에 잠시 위기를 겪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설정 자체가 픽션이나 옛날에는 이런 경우가 많았다는 소릴 듣고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자체와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은 상상이니 감안하여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공방이 뭐냐? 궁금하시면 관심을 가지고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검색어 "통제영의 12공방"입니다. * 아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목 : 12공방 장인들의 어느 날 먼지를 한 가득 뒤 짚어 쓴 무리가 주석방 건물 뒤..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합천편 두 번째 - 남명의 탄생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in 합천편 그 두 번째 '남명의 탄생'입니다. 8월 초 쯤에 태어나셨다는 남명 조식 선생의 탄생을 제 상상으로 만든 내용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조식 선생의 아버지께선 본명이나 어머니의 이름은 알 수 없어 제가 지었습니다. 또한 남명 조식 선생이 외가에서 차별을 당했다는 근거는 없으니 전체적으로 픽션이 강합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 아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제목 : 남명의 탄생 “아허.... 아허... 휴~ 아따 시미야”공작새의 깃털만큼 고운 단홍색 천이 왜 저렇게 남산만하나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솜털이 보이는 작은 손이 보인다. 스담스담. 토닥토닥. 이 세상 어느 귀한 보물보다도 값진 무언가..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제목 : 龍암서원 이번 글은 전 글 설명서를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이야기들" 중 하나 입니다. 소설이고요. 미흡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 아래 글과 관련해서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검색을 추천하고요. 만약 직접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기본적인 배경으로 용암서원은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있는 뇌룡정 뒤 용암서원을 말합니다.(검색창에 그냥 용암서원을 치면 다른 지역의 용암서원도 같이 뜹니다.) 그런데 제목이 왜 龍암서원인가? 일단 저 한 자는 용 용자인데요. 자세한 건 글을 읽으면 아실 겁니다. 또 다른 추가 설명으론 용암서원은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곳으로 사당과 같이 있고, 집의문은 용암서원의 현관문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