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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당 곽재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11월 2일 탐방 후기 의령편 두 번째. 은행나무/곽재우의 생가/현고수와 북 탐방 후기 의령편 두 번째입니다. 특별히 의령편은 세 번째까지 있는데요. 의령편 세 번째에는 본 내용과 간략한 후기를 쓸 예정입니다. 일단 두 번째는 본격적으로 망우당 곽재우와 관련된 곳입니다. 곽재우의 생가를 중심으로 두 나무를 볼 것인데요. 두 나무다 노목이라서 기품과 신성이 느껴졌습니다. 뭐랄까. 언젠가 이 고고한 나무를 나의 글에 넣고 싶다? 뭐 이런 욕심이 생길정도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1. 은행나무 곽재우 생가에 들리기 전에 500년이 된 은행나무를 보았습니다. 가을이라 사방에 은행 나뭇잎과 은행이 떨어져 있어 울타리 넘어 나무 가까이로 가지 않았지만(제가 특~히 냄새가 민감하답니다.) 멀리 보는 것이 참 아름다운 나무였습니다. 하늘을 안을 만큼 넓고 크게 뻗은 나무 가지가 불안할 정도로 연..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개성만점! 청춘들의 즉석 토론!! - 전쟁과 의병. 의령편 마지막입니다. 이번 글은 남명 조식 선생과 망우당 곽재우 선생에 대해 배우면서 알게 된 내용을 통해 즉석 토론을 하는 5명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5명 모두 다른 성격과 말투,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현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남북한의 전쟁 발발과 그 전쟁에서 의병이 일어날까? 만약 일어난 다면 너는 할 것인가? 의병을 하기에 조건이 필요한가? 등으로 '즉석' 토론이기 때문에 토론의 쟁점이 자주 바뀝니다. 즉석이니깐요. 마지막 결말에는 저의 의견이 들어갑니다. 전쟁보다 전쟁 후가 더 중요하다. 나는 그 후에 나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의병을 안 한다고 욕 먹을 필욘 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