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명 조식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11월 2일 탐방 후기 의령편 두 번째. 은행나무/곽재우의 생가/현고수와 북 탐방 후기 의령편 두 번째입니다. 특별히 의령편은 세 번째까지 있는데요. 의령편 세 번째에는 본 내용과 간략한 후기를 쓸 예정입니다. 일단 두 번째는 본격적으로 망우당 곽재우와 관련된 곳입니다. 곽재우의 생가를 중심으로 두 나무를 볼 것인데요. 두 나무다 노목이라서 기품과 신성이 느껴졌습니다. 뭐랄까. 언젠가 이 고고한 나무를 나의 글에 넣고 싶다? 뭐 이런 욕심이 생길정도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1. 은행나무 곽재우 생가에 들리기 전에 500년이 된 은행나무를 보았습니다. 가을이라 사방에 은행 나뭇잎과 은행이 떨어져 있어 울타리 넘어 나무 가까이로 가지 않았지만(제가 특~히 냄새가 민감하답니다.) 멀리 보는 것이 참 아름다운 나무였습니다. 하늘을 안을 만큼 넓고 크게 뻗은 나무 가지가 불안할 정도로 연..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11월 2일 탐방 후기 의령편 첫 번째. 정암루/솥바위/의령소바 탐방 후기 의령편 첫 번째입니다. 이번은 주로 홍의 장군 곽재우와 관련된 곳을 다녀왔는데요. 곽재우라는 인물이 합천편의 남명 조식과 연결이 되는 면이 많아서 현장에서 설명을 들을 때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남명 조식의 외손사위가 곽재우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까면 깔수록 계속 나오는데요. 인터넷을 통해 일단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았지만 제대로 공부를 해보면 그 둘의 사상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남명 조식이나 망우당 곽재우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경남이야기 청소년 탐방대가 끝나면 남명 조식이나 곽재우에 대해 깊이 알아볼 기회가 없는데 이참에 많이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저는 뭐든 깊이 생각한 것이 아니면 잘 잊기 때문에 만약 잊게 돼버리면 아쉽잖아요. 역사..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8월 24일 탐방 후기 합천편 두 번째. 뇌룡정/용암서원/삼가 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탐방 후기 합천편 두 번째 내용은 합천편의 하이라이트 뇌룡정과 용암서원 그리고 일제강점기 당시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여러 지역 중 삼가 장터가 있었는데, 그를 기리는 기념탑입니다. 중간에 합천의 유명한 음식과 관련된 점심을 먹어서 든든하게 움직일 수 있었답니다. 1. 뇌룡정 뇌룡정과 이다음의 용암서원은 남명 조식 선생과 매우 관련이 깊은 곳입니다. 뇌룡정은 남명 조식 선생이 살아계실 당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었습니다. 남명 조식 선생은 제자를 가르쳤던 지역이 합천 외에 많았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 알고 싶다면 따로 검색을 해야 할 듯싶지만, 일단 합천 안에서만 봤을 때 뇌룡정은 조식 선생이 ‘살아계실 때’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뇌룡정은 사람들이 자주 들린 흔적이 없..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8월 24일 탐방 후기 합천편 첫 번째. 보호수/남명의 생가. 경남이야기 청소년 탐방대 활동을 하고 있는 저는 총 세 번의 탐방 결과물로 ‘알게 된 역사적 사실에 픽션을 첨가한 글’을 쓰는 것이 의무입니다. 탐방을 한 번 할 때마다 A4용지 한 장의 글을 써야 되는데, 저 같은 경우 탐방 활동을 인턴쉽과 연계해서 다른 탐방대 친구들보다 더 많은 글을 써야 합니다. 때문에 최소 15개의 글을 써야 했고, 그 15개가 모두 유익한 글이 되기 위해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고민한 결과 탐방 후기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 활동의 본래 취지와는 무관하게 제 스스로 원하던 목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제가 탐방한 곳을 알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간 곳은 이름 있는 문화재가 아니라서 관리도 소홀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적은 편입니다. 얼마나 지방자치단체의.. 더보기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의령편] 개성만점! 청춘들의 즉석 토론!! - 전쟁과 의병. 의령편 마지막입니다. 이번 글은 남명 조식 선생과 망우당 곽재우 선생에 대해 배우면서 알게 된 내용을 통해 즉석 토론을 하는 5명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5명 모두 다른 성격과 말투,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현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남북한의 전쟁 발발과 그 전쟁에서 의병이 일어날까? 만약 일어난 다면 너는 할 것인가? 의병을 하기에 조건이 필요한가? 등으로 '즉석' 토론이기 때문에 토론의 쟁점이 자주 바뀝니다. 즉석이니깐요. 마지막 결말에는 저의 의견이 들어갑니다. 전쟁보다 전쟁 후가 더 중요하다. 나는 그 후에 나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의병을 안 한다고 욕 먹을 필욘 없다. ------------------------------..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합천편 두 번째 - 남명의 탄생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in 합천편 그 두 번째 '남명의 탄생'입니다. 8월 초 쯤에 태어나셨다는 남명 조식 선생의 탄생을 제 상상으로 만든 내용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조식 선생의 아버지께선 본명이나 어머니의 이름은 알 수 없어 제가 지었습니다. 또한 남명 조식 선생이 외가에서 차별을 당했다는 근거는 없으니 전체적으로 픽션이 강합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 아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제목 : 남명의 탄생 “아허.... 아허... 휴~ 아따 시미야”공작새의 깃털만큼 고운 단홍색 천이 왜 저렇게 남산만하나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솜털이 보이는 작은 손이 보인다. 스담스담. 토닥토닥. 이 세상 어느 귀한 보물보다도 값진 무언가.. 더보기
[정은희/HiJ] 경남이야기 청소년탐방대/ 제목 : 龍암서원 이번 글은 전 글 설명서를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이야기들" 중 하나 입니다. 소설이고요. 미흡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 아래 글과 관련해서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검색을 추천하고요. 만약 직접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기본적인 배경으로 용암서원은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있는 뇌룡정 뒤 용암서원을 말합니다.(검색창에 그냥 용암서원을 치면 다른 지역의 용암서원도 같이 뜹니다.) 그런데 제목이 왜 龍암서원인가? 일단 저 한 자는 용 용자인데요. 자세한 건 글을 읽으면 아실 겁니다. 또 다른 추가 설명으론 용암서원은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곳으로 사당과 같이 있고, 집의문은 용암서원의 현관문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