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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응원과 감사의 편지] stx 여러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창원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1년동안 인턴쉽 지원을 받았던 올해 17살이 된 "정은희"라고 해요. 제가 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지금까지 인턴쉽지원 해 주신것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펜을 잡게 되었어요. 저는 약 2년전 학교의 불필요함을 느기고 자퇴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는 곧바로 이 인턴쉽을 지원해야 겠다 싶었고, 이제는 거의 1년이 지났어요. 저는 그 1년동안 방송작가, 기자, 사서 등을 하며 또래보다 일찍 사회 경험도 쌓고 학교를 나와서도 많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었지요. 방송에 대해서 알게되고, 글쓰고 블로그를 관리하며 기자단으로써 책임감도 가지고, 무엇보다 지금하고 있는 사서 인턴쉽은 어느 직업이든간에 꿈꾸던 상상과 다르다는 .. 더보기
[커피 창고 인터뷰] 영진이 오빠를 교육해주신 최인숙 선생님과 인턴쉽과 관련된 인터뷰~ 이번에 두드림 홈페이지에 올리게 될 커피창고 인터뷰 내용이다. 커피창고는 우리 센터에 오랫동안 지원을 받고 있는 영진이 오빠의 인턴쉽 체험 기관이다. 저번에 한 번 간적이 있는데, 깔끔하고 시원한 분위기에 진열되어 있는 여러 기구나 더치커피 진열장을 보면 정말 커피 전문점이구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커피의 맛이나 커피 외에 팥빙수 디저트 같은 여러 가지 음식들이 다양하고 굉장히 맛있다. 커피창고 원장님께서 바쁘신 관계로 영진이 오빠를 교육해 주신 최인숙 선생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다. 유쾌하고 발랄하신 선생님은 나의 미숙한 질문과 너무 짧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영진이 오빠와 관련된 내용과 선생님의 생각을 구구절절하고 재미있게 말씀해 주셨다. 유머 감각도 있으셔서 인터뷰 내내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았다. 덕분에.. 더보기
2013년 2회 검정고시 공고!!! 2013년 2회 검정고시 공고가 났어요~ ♥원서 접수기간 : 2013. 6. 17.(월) ~ 2013. 6. 21.(금) ♥시험장소 공고 : 2013. 7. 24.(수) ♥시험일 : 2013. 8. 6.(화) ♥발표일 : 2013. 8. 22.(목) ♥원서 접수 장소 : 경상남도교육청(별관 컴퓨터교육장) ♥제출서류 구분 제 출 서 류 공 통 1) 응시원서(소정서식) 1부 [접수처에서 교부] 2) 동일원판 탈모 상반신 사진(3㎝×4㎝, 3개월 이내 촬영) 2매 3) 본인의 해당 최종학력증명서 1부 ∙ 졸업(졸업예정)증명서(소정서식) ※ 상급학교 진학여부가 표시된 검정고시용에 한함 ※ 졸업 후 배정받은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자는 "미진학사실확인서" 추가 제출 ∙ 중․고등학교 재학 중 중퇴자는 제적증명서.. 더보기
[사서 인턴쉽] 정은희 5월 요즘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것이 꽤 익숙해 졌다. 올라가는 데도 힘들지않고, 책 정리도 잘하고 있다. 내가 생각했던 사서란 직업 그대로는 아니지만,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서란 직업에 로망은 사라졌지만, 친근함을 얻은 것 같다. 요즘은 목요일 오전에 하는 어린이 수업에 꽤 관심이 있다. 시작할때 "올라가는 눈~ 내려가는 눈~ 빙글빙글 돌아서 늑대 눈?!!" 하는데 유치하면서도 은근히 중독성 있는 멜로디였다. 토요일은 사람들이 많아와서 일이 많다. 애들이 만화코너 앞에서 난리를 쳐서 1시간 간격으로 정리를 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정리를 하면 책이 너무 많아서 포화상태인 책장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이 든다. 그래서 5월 30일 오늘 간단히 정리를 했더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책들의 대이동 .. 더보기
[지리산 캠프 당일-3]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을 가진 상림숲 5월 3일 캠프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어제 늦게 자는 바람에 늦잠을 잤다. 3일 날 아침은 시리얼과 라면을 각자 알아서 먹도록 하였는데, 아침에 먹는 시원한 우유가 정말 맛있었다. 다들 비몽사몽 라면을 먹는 사람이 있으면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시리얼을 2컵이나 먹고 얼른 씻었다. 원래 숙소를 나가야 하는 9시보다 1시간 지난 10시 때 나가도 된다 하여도 마지막 아침을 찍고 싶은 마음에 나는 순식간에 씻고 준비했다. 지리산은 늘 맑은 가 보다 어제 저녁에 잠시 별을 보았는데, 남해 캠프 때의 쏟아질 듯 하는 별처럼 지리산도 하늘에서 별들이 수 만개 박혀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 동안 입을 벌리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았다. 낮이라고 달라질 건 없었다. 눈부신 아침 햇살이 너.. 더보기
[지리산 캠프 당일-2] 은정쌤표 어묵탕과 진숙이쌤표 김치찌개로 든든한날~ 2일 날 5월 2일의 아침이다. 다들 3일 날도 아닌데, 지쳐 일어나지 않는다. 몇 몇이 일찍 일어나는 성격인지 일어나 있었지만, 아무도 식사준비를 하고 있지 않아 나는 야채를 꺼내고 비엔나 소시지와 동그랑땡을 꺼내 잠시 명상에 잠겼다. 야채를 다듬어두고 다시 냉장고를 열어 어묵탕 세트를 꺼내고 또 명상에 잠겼다. 살짝 남아 있는 잠기운에 나는 나 혼자 아침을 할 수 없다는 결론내리고 선생님 방으로 갔다. 선생님 방에는 진숙이 쌤과 은정쌤이 계셨다. 어묵탕을 집에서도 자주 해 드신다는 은정쌤은 빨리 너희들에게 맛있는 아침을 주겠다며 가위(!)를 드셨다. 은정쌤에게는 가위는 만능이었다. 비엔나도 굽는 동시에 즉석으로 자르고, 어묵도 일정한 크기로 잘랐다. 역시 칼 보다는 쉬운 놈(?)이었다. 남자 방에서 .. 더보기
[지리산 캠프 당일-1] 캠프 시작! 5월 1일의 추운 칠선계곡 5월 1일에서 5월 3일까지 우리 소빛은 지리산으로 캠프를 가게 되었다. 오늘이 바로 그 첫날이다. 5월 1일 우리는 9시까지 센터 동아리 3일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모두들 제때 시간에 맞추어 왔고 선생님은 조정하기, 몇 가지 공지, 멀미약을 나눠주고 가겠다고 하였다. 공지는 우리 캠프 즐겁게 보내자! 라는 의미가 있었고, 조정하기는 혜인쌤이 쥐고 있는 연두색 종이를 차례로 집으면서 조는 정해졌다. 그리고는 멀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알약으로 된 멀미약과 씹는 멀미약을 나누어 주었다. 나는 씹는 멀미약을 먹었는데, 역시나 멀미약은 먹을 때 가장 고통이 심하다. 그렇게 출발할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우리는 센터 앞에 정차되어 있는 버스로 올라탔다. 물론 버스 트렁크에 하나하나씩 짐을 먼저 실고 말이다. 차곡차곡.. 더보기
[스승의 날] 스승의 날 감사는 케이크의 달콤함을 타고~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자퇴생인 우리들에게 스승이 어디있냐 하겠지만, 나름대로 나에게 배움을 주신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스승이라 직접 스승을 만들면 되는 법이다. 나는 그렇게 나에게 배움을 주신 분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게 되었다. 비록 케이크 시트까지 만드는 그런 수준이 못되어서 내 정성이 반에 반쯤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지만, 나름 데코나 속은 정말 정성가득 알차에 넣었다. 나에게 스승은 다음과 같다. 1. 늘푸른전당 센터 선생님 2. 인턴쉽을 했던 mbc김일태 국장님과 이원수 문학관 장진화 선생님 3. 블로그를 가르쳐 주신 이윤기 선생님과 김훤주 선생님 내 나름대로 나에겐 이런 스승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찾아가거나 할 수 없어 전해지 못한 감사함을 이 블로그를 통해 전해 드린다. 그래.. 더보기
[캄보디아 자원봉사] 5월 6일 서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 면접보러 가기 나는 우연히 은정쌤이 추천해주신 캄보디아 해외봉사에 신청을 하고 이렇게 짧은 시간 만에 면접을 보러 갔다. 다행이도 서류 심사를 무사의 통과했나보다. 그런데 문제는 면접을 보러 서울에 혼자 가야만 하는 것이다. 바로 이틀 전에 캠프를 갔다 왔는데, 힘을 더욱 내야 되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나는 5월 6일 미리 코레일 톡 어플로 끊어 놓은 ktx기차표가 들어 있는 내 스마트폰을 손에 꼭 쥐고 창원 중앙역으로 갔다. 원래 우리 집에서 창원역은 걸어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다. 하지만 면접이 2시, 일찍 서울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9시쯤 기차를 타야 되는데, 창원역에는 찾을 수가 없어서 창원 중앙역으로 갔다. 그런데 창원 중앙역 근처 버스정류장에 우리 집 근처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난관에 부딪쳤다. 곰지쌤과.. 더보기
[지리산 캠프 장보기] 짧고 굵게 후닥후닥 장보기~ 4월 30일 캠프에 가기로 한 몇 명 중 식사조, 활동조 각각이 창원 중앙동 이마트에 모여 캠프 때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기 위해 장을 보았다. 4월 25일 캠프 마지막 회의 때와는 인원과 사람들이 바뀌었지만, 나름 장보기를 잘 마쳤다. 이날 캠프 장보기에 식사조는 2명, 활동조는 3명이 빠졌다. 활동조에서 빠진 3명은 센터로 준비물들을 만들기 위해 갔다. 그렇게 위와 같이 이마트에 모인 우리들은 얼른 카트를 뽑고 활동조 식사조로 나뉘어 장을 보았다. 우리가 사야할 물품 목록을 보며 먼저 야채 코너로 갔다. 그 수가 많이 필요한 감자나 당근은 잠시 보류하고 고추, 상추, 마늘, 양파 같은 것은 우선 카트에 담았다. 여기서 고추는 오이고추와 청량고추로 구별해서 담았고, 양파는 다듬어지지 않은 저렴한 것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