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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멘토지원단/멘토지원단

(1월 24일) 멘토지원단 검정고시 최근은?

 

 

  1월 24일 나는 다시 멘토지원단 검정고시 수업을 받았다. 대입검정고시를 4월 달에 칠지, 8월 달에 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하게 되었다. 멘토지원단은 최근에 다시 시작하여서, 어수선한 분위기와 내가 오랜만에 해서 조금 어색한 느낌도 든다.

 

  오늘의 수업은 수학과 사회이었다. 그 유명한 부부쌤이신데, 오늘도 매우 어려웠다. 특히나 어려운 수학 수업을 따라 잡느라 어려웠다. 이번 수업은 칠판 앞에 적인 저 수학기호들이 아라비라 숫자로 보일 정도였다. 그 숫자들을 겨우 이해하고 공부를 하는데 아 겨우 알았구나 안도감이 들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그런지 머릿속이 조금씩 몽글몽글 열기가 피어올랐고, 다음 사회 시간이 되자, 내가 기쁜 표정으로 들었다. 아무래도 수학보단 편안하게 수업을 들을 수가 있었다. 내가 워낙 좋아하는 과목이고, 선생님이 재미있게 수업 해 주셨기 때문이다.

 

  오랜만의 수업을 끝나고, 우리가 스스로 적는 출석표에 내 이름을 적었다. 오늘은 5명 정도 왔는데, 이 정도 온 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이고, 사람 수도 결코 적다고 느끼진 않았다. 더 와서 더 넓은 공간에서 수업해도 상관은 없지만, 더 오면 좋고~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공부 더 열심히 하러 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