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11일은 소빛 회의방식에 대해서 확실히 정하고, 캠프 일정, 장소,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회의를 하였다.
저번 주에 마저 하지 못했던 소빛 회의방식에 대해서 확실히 정하였다. 저번 주에는 화요일와 목요일로 나누어서 하루는 자치회의, 다른 하루는 동아리 회의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었다. 오늘은 저번 주 회의때 의견과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가지 안건이 나왔다. 첫 번째 안건은 화요일에 동아리끼리 모두모여서 회의를 하고, 목요일에는 동아리끼리 회의한 것을 자치회의 때 모두 모여서 무슨 회의를 했는지 알려주는 등 화요일와 목요일로 나누어서 하자는 의견이었다. 두 번째 안건은 목요일에 자치회의를 하고, 동아리끼리 만나는 것은 따로 날짜와 시간을 맞추어서 회의를 하고, 주장이 동아리 회의 내용을 선생님께 따로 전하자는 의견이었다. 둘 중 다수결로 두 번째 안건이 결정되었고 동아리 날짜와 시간, 주장은 다음 회의에 결정하기로 하였다.
다음으로 캠프 일정, 장소,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회의를 하였다. 다음 주부터 다시 캠프에 대해서 회의를 하기 시작해서 오늘은 장소에 대해서 확실히 정하였다. 캠프는 2박 3일로 일정이 잡혔고, 장소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의견이 나왔다. 저번 회의에서는 캠프 장소와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나와서, 정확한 지역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그 지역과 거기서 할 수 있는 활동의 핵심을 총 10로 나열하여 투표를 하였다.
1. 해남 - 남해 (활동 : 텐트)
2. 거제도 (외도 - 바람의 언덕)
3. 밀양 (치즈, 래프팅)
4. 경주 (문화재, 놀이동산)
5. 순천 - 곡성 (레일바이크, 순천만)
6. 천안 (유관순 독립관, 승마, 수영)
7. 통영 (동피랑, 욕지도, 케이블카)
8. 진주 (동물원)
9. 충청도 (한옥마을)
10. 포항
처음엔 10가지 중에서 2번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1위 해남 - 남해, 2위 밀양이 되어 다시 1번만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재투표를 해봤더니, 해남 - 남해가 결정이 되어서 장소는 남해로 결정 되었다. 다른 안건으로는 기차여행이 어떠냐는 말이 있었는데 이 안건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 결정하기로 하였다.
다음 주는 동아리 회의를 하기로 해서, 동아리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참석을 했으면 좋겠다. 그 많은 10가지 중에서 가고 싶은 곳을 투표 할 때 제일 재미있었고, 남해에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잘 것에 대해 기대감이 한 것 부풀러 올랐다.
오늘 많이 참석이 해서 좋았고, 회의도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번 캠프는 재미있게 회의를 해서 없어지지 않고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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