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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소년종합지원센터

[막장밴드] 우리들의 늦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 참 바보 같이 보냈지만, 그래도 만난 막장밴드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내었다. 어설프게 넘어 가버린 크리스마스는 성산아트홀 주위를 서성거리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느꼈다. 성보오빠와 민서언니 그리고 새로 들어온 미친고음 은이언니! 까지 이렇게 성산아트홀에 입문하였다.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성산아트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온통 주위가 전구로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다. 나무위에도 조형물 위에도 전구가 내 눈을 부시게 만들었더니 우리는 이 분위기를 타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다. 특히 성보오빠는 사진 찍히기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은이언이와 나랑은 성보오빠와 민서언니를 찍어주면서 주위도 같이 찍었다. 같이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찍고, 저 멀리 큰 기타조형이 보이 길래 뛰어갔더니 너무 예쁜 길.. 더보기
12월 요리사 임대원 일주일에 2번정도 포춘에 가서일을하고 2번정도는 학원을 가게되었다 포춘가서 하는일은 음식을 배우는일보단 제일 밑단계라고 할수있는 자잘한 일들을 한다 양파껍질 까고 표코 버섯도 손질하고 그릇도 정리 하고 ... 처음엔 이런걸 왜하나 싶어는데 지금은 다 신기하고 재밌다 학원은 아직 가본적이 없지만 매우 기대된다 실습위주로 배울거 같은데 열심히 배울것이다 더보기
[블로그 팸투어] 2탄 소박하지만 깊은 역사가 있는 벽송사, 화려하고 마애불의 절 서암정사 이 글에서 나는 나의 학생다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나는 매우 역사, 특히 국사에 관심이 많다. 그렇기에 국사를 배울 때 자주 나오는 절이나, 문화재, 유적지를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렇기에 벽송사와 서암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내 머릿속을 탈탈 털어 이야기 해 줄 만큼 나에겐 신나는 일이다. 먼저 닭도리탕을 금세 잊게 만든 벽송사는 소박해 보이는 절이었다. 절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수수했고, 서원이라고 하기에는 스님들이 보였다.;; 딱 멀리서 보면 아 함양에도 서원이 있구나, 생각들 할 만큼 수수하고 소박해 보이는 절이었다. 하지만 벽송사에 왔을 때 잘 봐야 할 몇 가지가 있다. 바로 그 첫 번째는 미인송과 도인송이다. 두 이름이 뭔가 멜랑꼴링한 것이 꿍쳐둔 러브스토리가 있을 것 같지 않.. 더보기
[블로거 팸투어] 1탄 잔잔하게 시작이 되다 12월 15일 창원에 눈이 막 녹아 없어질 무렵, 나는 블로거 팸투어를 가게 되었다. 나에게 블로거 수업을 해주셨던 김훤주기자님께서 노미애선생님께 말씀해주시고 그 말씀을 나에게 해주시면서, 관심을 가지고 이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블로거라고 쳐주기에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내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이렇게 팸투어를 갈 기회를 주신것에 매우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적어도 떨리고, 설레어하며 전 날에 잠을 이루지 못할 것만 같았는데, 설레어 하는 마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 날 일찍 일어났다. 15일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는 마산역 근처에 있는 아리랑 호텔 앞이었다. 나답지 않게 아침 일찍 운동을 하고나니 시간이 촉박해져서 아버지 차를 얻어 타고 겨우 9시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 더보기
[막장밴드] 우리누리 다드림 공연 여러가지를 얻은 공연 * 공연 연습 사진 참 이 날은 아쉽고도 기쁜 날이다. 12월 15일 캉 축제가 끝나고 섭외를 통해 공연이 잡힌 것이다. 장소는 우리누리라는 마산에 있는 또 다른 청소년센터이고, 이번 공연도 댄스팀이나 여러 팀이 모아 공연을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공연의 섭외가 들어오기 전에 나는 블로그 팸투어라는 일정이 이미 15일에서 16일 1박 2일 동안 잡혀 있었다. 이것도 소빛을 위한 한 가지였고, 블로그가 잘 되는 것에 도움을 줬기에, 잠시 이 공연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듣다 보니 애깃거리는 참 많은 것 같다. 이번 공연에는 청개구리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라는 곡을 하게 되었다. 두 곡다 일주일 동안 연습해서 공연을 올라간 것이다. 청개구리는 성보오빠와 솔이오빠 둘이서 듀엣을 하고 .. 더보기
(12월 18 소빛 회의) 두드림 새로운 기수들에게 우리는 소빛이다!! 우어어어 12월 18일 소빛회의는 굉장히 뜻 깊은 날이었다. 바로 두드림 새로운 기수들이 소빛회의가 어떻게 되어가는 지 보는 날인 것이다. 이번 두드림 새로운 기수들은 총 7~8명이 된다. 거의 소빛회의가 자주 참석하는 인원과 똑같은 수준이다. 그래서 더욱 기합을 넣고 소빛회의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점심을 굶은 세 명의 기존 소빛멤버들이 족발, 떡볶이, 만두 등 먹을거리를 사와서 같이 나누어 먹고 거의 4시 반쯤에 소빛회의가 시작되었다. 이 날 회장님께서 아무런 연락도 없이 회의에 참석을 하지 않아 부회장이 대신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부회장인 성보오빠와 그리고 민서언니가 앞으로 나가 이날 회의 주제를 시작으로 회의를 시작하였다. 첫 주제는 검정고시 결정이다. 새로운 사람들이 와서 조금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 더보기
(12월 6일 소빛 회의) 회의다운 회의란 이런 거다 재정비하는 날~ 우리들의 연말보고회 겸 설명회는 성공적으로 끝이 나고, 모두 재정리를 하는 마음으로 12월 6일 소빛회의는 정말 회의답게 진행이 되었다. 회장, 부회장을 다시 뽑고, 임원들을 새로 만들어 총무, 홍보부장, 아이디어 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동아리로 정리할 동아리와 만들면 좋을 동아리로 정리를 하였고, 회의방식을 다시 정비하고, 송년회에 대한 회의도 하기로 하고 시작하였다. 원래 회장은 성보오빠, 부회장은 최솔오빠이다. 하지만 요즘은 참 회장이니 부회장이니 다 상관없이 서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분위기라서 솔직히 회장이나 부회장의 역할이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계기를 통해 확실히 다시 투표를 통해 집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회장과 부회장은 투표를 통해 다시 뽑았다. 하지만 일단 누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보기
[막장밴드] 캉축제 막장으로 이름을 날리다 으히히 연말보고회가 끝나고 밴드부에게 다시 쥐어진 미션은 12월 8일 캉 축제 공연! 연말보고회를 끝나고 쉴 틈 없이 바로 연습을 해야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야 우리가 누군가, 캉 축제는 그야말로 쉬엄쉬엄 연습을 했다. 창원에 첫 눈이 온 날 신나게 눈사람을 만들었고, 캉 축제 직전에 부랴부랴 연습을 했던 것이다. 우리들의 두 번째 공연은 참 네모난 돌이 굴러가듯 지나갔다. 캉 축제 당일 전날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하자! 하고 지각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아침 일찍 와서 연습도 많이 못하고 성보오빠 없이 리허설에 들어갔다. 우리들의 연말보고회 겸 설명회는 우리들의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이번 공연은 다르기 때문에 느낌도 달랐다. . 성보오빠는 공연 시작 전에 딱 맞추어서 도착을 하였다.. 더보기
[막장밴드] 니 얼굴에 눈을 넣어줄께 푸확! 캉 축제를 연습해야할 시기 우리들은 창원에 첫 눈이 온 날 인도 토끼 눈사람을 만들었다. 아 눈이다 하며 나의 늦은 아침을 맞아준 눈들은 내가 늘푸른 전당에 도착했을 때 그치고 쌓여 있는 상태였다. 모두 조금 늦는가 싶더니 솔이오빠가 이리와라며 이렇게 뭉치고 굴려라고 말했다. 나는 창원처럼 눈이 귓밥처럼 오는 곳에 눈사람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늘푸른전당 야외공연장주위에 있는 모든 눈들을 모으고 뭉치다 보니 아기 키 만한 눈 사람을 만들 수 있었다. 중간에 성보오빠가 조금씩 훼방을 놓으면서 만들어갔고, 쓰러지기도 해서 그 아슬아슬한 기분을 가지고 만들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눈사람에게 눈과 입과 코를 붙여주고 우리들의 눈사람은 특별하게 토끼 귀를 가졌다. 그리고 성보오빠가 눈사람 머리 가운데에 손가락.. 더보기
[설명회 당일] 붉어진 내 얼굴처럼 따뜻했던 설명회 뜨끈뜨끈! 12월 4일 늘푸른 전당 중강당실에서 2시부터 열린 설명회는 시작부터 분주하였다. 아침 일찍 우리에겐 새벽부터 늘푸른 전당의 중강당실로 가 어제 마저 못했던 중강당실 꾸미기와 밴드연습를 하였다. 나는 오자마자 다 제쳐두고 손부터 풀었다. 내가 손을 풀 때 자주 쓰는 곡도 연주해 보고 다른 곡도 연주해 보면서, 평소 같아지려고 애를 좀 썼다. 그리고 다들 설명회가 참 중요했는지 일찍 와주었다. 자주 오지 않았던 다른 소빛들도 몇 명 많이 왔고,선생님들도 응원을 해주시려 중강당실로 들리곤 하셨다. 점심시간에 긴장한 탓인지 위가 턱 막혀서 돈가스를 반 만 먹고, 겨우 2시까지 긴장을 풀면서 드디어 들어서는 손님들을 마중하고 인사하기 시작하였다. 아아 이쪽으로 오나? 싶으면 얼른 가서 인사드리고 안면이 있는 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