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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회의

(9/20) 굉장히 많은 회의를 한 것 같은 첫 자치회의

  오늘 9월 20일 소빛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자치회의로 많은 회의를 하였다. 캠프 날짜, 캠프 일정, 식단, 활동조, 음식조회의 등 많은 회의를 하였다.

 

  캠프 날짜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나왔고, 의견도 분분했지만, 최종적으로 10월 10일에서 12일까지 수목금에 가기로 하였다. 개인적인 일들을 가능하면 피하면서 결정된 캠프 날짜이다.

 

 

  다음으로 캠프 일정에 대해서 많은 시간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활동도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굉장히 많아 보였다. 일단 9시에 출발을 한다. 첫 식사인 첫날 점심은 휴양림에 들어가지 않아 외식을 하기로 하고, 휴양림을 들어가기 전에 미리 관광으로 다랭이 마을과 몽돌해수욕장에 다녀온다.

 

  그리고 휴양림으로 들어가면 짐을 풀고, 요리조가 식사를 준비한다. 그렇게 저녁이 끝나면, 늦은 밤 담력훈련이 시작된다. 활동조 안에서 귀신도 뽑고, 미션도 있을 것이다.

 

  다음 날 11일에는 아침을 먹고 바로 보물찾기 1시간, 미니체육대회 2시간을 하기로 했다. 실컷 뛰어놀고 나서 점심을 먹고, 자유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2시간동안 런닝맨 게임을 하기로 하였다. 런닝맨은 TV에 방송되는 버라이어티 방송 런닝맨을 보고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런닝맨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1시간 동안 물놀이를 하고 바베큐파티를 한다. 역시 캠프의 종점은 캠프파이어가 아닌가!! 바베큐는 고기와 야채를 함께 준비해서 함께 저녁을 하게 된다. 음식조가 따로 준비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12일은 바로 아침 미션에 들어간다. 아침미션은 자신의 조의 조장을 찾는 게 미션이다. 이렇게 아침 미션이 끝내면 아침도 먹고, 짐도 챙겨서 12시에 캠프를 마치게 된다.

 

  솔직히 게임이나 활동에 대해서 보물찾기, 런닝맨, 담력훈련, 사진미션, 조장찾기, 미니체육대회 등 많은 의견이 나왔고, 그에 따라 가능하면 게임은 다 하도록 되어있다. 뒤이어 폭죽을 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산속이나 산 불조심을 위해 배제가 되었고, 추워질까 봐 배제하려고 했던 물놀이는 1시간만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지난 수학여행 때 왔었던, 나와 또래인 성은이도 캠프에 참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음식조에 추가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으로 식단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하였다. 음식조에서 가장 열정적인 민서언니가 거의 식단을 짰고, 민서언니가 잘 하는 음식이 대부분 들어가게 되었다. 식단의 내용인 다음과 같다.

   

 

 10일

11일

12일 

아침

 집에서 각자 알아서

 오므라이스

토스트와 과일 

점심

 외식

 김치찌개와 전

 외식

저녁

 카레

 바베큐파티~~

 x

 

  그 외 많은 반찬들과 야채들이 식단을 채웠다.

 

 

 

  다음으로 활동조와 음식조가 따로 나뉘어 그 조에서도 두 팀으로 나누어 일을 정하도록 회의를 하였다. 먼저 음식조는 제비뽑기로 먼저 조를 나누고, 식사당번을 나누도록 하였다.

 

  먼저 은정쌤은 총괄을 하도록 하고, 민서언니, 최솔 오빠, 성은이 조는 11일, 12일 아침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해원이 오빠, 성언이 언니, 유성이 오빠 조는 10일 저녁, 11일 점심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활동조는 일단 담력훈련, 보물찾기 등은 지현쌤이 하도록 하였지만, 런닝맨이나 미니체육대회는 우리가 나누어서 맞도록 하였다.

 

  활동조는 스마트폰 사다리 어플을 통해 조를 나누었다. 1조는 나, 수민 오빠, 호영이 오빠가 있다. 1조는 그날 모두 다 있어서 먼저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모두 런닝맨을 하기를 원해 1조는 런닝맨을 맞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2조는 지현쌤과 오지 않은 영진이 오빠, 성보 오빠까지 2조가 되었다. 2조는 런닝맨을 뺀 나머지 미니체육대회를 맞도록 하였다.

 

 

  그렇게 모든 회의를 마치고 동아리 모임 회의 결과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http://changwon1388.tistory.com/12

 

음악은 “막장”, 예술문화는 “짭퉁”, 식 음료는 “원두 먹은 돼지”라는 이름을 짓고 앞으로 계획까지 알려주었다. 이렇게 동아리 모임 결과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고 회의를 끝이 났다.

 

오늘 회의에는 참석인원이 많았고, 회의에 대한 참여도도 매우 높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캠프에 대해 회의를 하고, 동아리 모임 결과를 알려주는 시간을 위해 자치회의에 많이 참석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