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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회의

(10/4) 소빛회의 캠프에 대한 마지막 회의

 

  10월 4일 소빛회의에서는 몇 일전 사전답사를 간 내용과 캠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회의를 하였다. 선생님은 사전답사 때 찍은 사진과 함께 사전답사를 통해 얻은 것과 바뀐 캠프일정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다. 지현쌤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전답사를 통해 본 것들을 설명해 주셨고, 의논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회의를 하였다. 그리고 오늘이 캠프 가기 전 마지막 회의라서 더욱 회의에 집중을 해야 했다.

 

  내가 간 사전답사에서 본 갯벌, 해오름 예술촌, 바람흔적 미술관,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다랭이 마을, 남해군청 등 사진과 함께 설명이 시작되었다. 갯벌은 우리가 원하던 갯벌이 아니었고, 또 갯벌체험은 바닷물이 빠졌을 때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빠지는 시간이 2시라서 휴양림으로 가는 시간이 늦춰질 수도 있게 되었다.

 

  그래서 갯벌은 못하게 되었고, 해오름 예술촌은 예상 밖으로 마음에 들어서 가게 되었고, 바람흔적 미술관은 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보고 갈 수 있어서 해오름 예술촌과 함께 첫째 날에 가기로 하였다. 휴양림은 우리가 자게 될 방과 우리가 활동하게 될 여러 가지 공간에 대해서 설명을해 주었고, 나는 우리가 자게 될 휴양림에 대해서 만족을 하였다. 다랭이 마을은 관광하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관광에 대한 안내를 받기 위해 남해 군청으로 간 말도 하였다.

 

 

 

  사전답사에 대한 모든 설명이 끝나고 우리가 못하게 된 바비큐에 대한 의논을 하였다. 휴양림에서 안내를 받을 대 바비큐는 텐트장에서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숯불도 사용할 수가 없어서 버너과 불판을 가져와야 햇다. 그래서 우리 중에서 누가 가져올 수 있는 지 알아 본 결과

 

   불판 : 지현쌤, 홍성보, 정유성

   버너 : 정은희, 정유성, 홍성보

 

  로 의논이 되었다. 나는 버너를 가지고 오게 되었는데, 마지막 날 안 잊어버리고 잘 가져갈 수 있을 지 걱정이 된다.

 

  다음으로 캠프에 필요할 준비물에 대해서 의논을 하였다. 지난 소빛회의에서 음식에 필요할 재료들을 대충 정해 두었는데, 오늘은 마지막이기도 하니깐, 완벽하게 어떤 음식엔 어떤 재료가 필요한 지 정리를 하였다.

 

 

 10/10

 저녁(카페, 스팸, 계란국, 참치) : 카레가루, 물, 돼지고기, 감자, 당근, 양파, 종이컵, 올리브유, 스팸, 계란, 멸치다시마, 쪽파,

                                             맛소금, 후추, 참치

 10/11

 아침(오므라이스, 토스토) : 다진소고기, 계란, 우유, 양송이버섯, 다진양파, 다진당근, 소스, 돈가스소스, 물엿, 후추, 우유식빵,

                                       설탕, 마늘, 케찹

 점심(밥, 김치찌개, 부추전, 동그랑땡) : 김치, 참치, 계란, 파, 양파, 치즈, 케찹, 동그랑땡, 부추, 부침가루, 당근, 고추, 간장,

                                                       고추가루, 소금, 식초

 저녁(고기 구워먹기) : 돼지고기, 쌈장, 참기름, 소금, 깐마늘, 오이고추, 쌍추, 쌈무, 깻잎, 김치

 10/12

 아침(토스트, 샌드위치) : 쌀, 계란, 우유, 양송이, 양파, 당근, 쪽파, 케찹, 돈가스소스, 맛술, 물엿, 후추, 물, 설탕, 모닝빵,

                                    양상추, 피클, 슬치, 베이컨, 키위, 사과, 겨자소스, 크래미, 잡곡식빵, 양상추, 슬햄, 오이, 초피,

                                    통햄, 맛살, 소금

 

 

  이렇게 회의를 끝날 무렵 10월 9일에 하게 될 캠프 장보기에 누가 갈 생각이 있는지 의논을 하였다. 나는 물론 가야 했고, 장보기에 필요한 인원에 맞게 의논을 하였는데 장보기에 누가 갈지는 이렇게 정해졌다.

 

  정은희, 홍성보, 정유성, 최솔, 곰지쌤, 은정쌤, (곽민서, 서호영은 미정)

 

  미정인 사람까지 오면 적당하다고 의논을 마쳤고, 그렇게 회의를 마쳤다.

 

  10일부터 캠프를 가게 된다. 우리가 시행착오 끝에 회의도 열심히 하고 사전답사도 열심히 하고 장보기도 열심히 할 예정이지만, 모두가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한 만큼 재미있고, 추억이 될 소빛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