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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캠프

[캠프 장보기] 오늘은 발톱 빠지게 걷는 날~ 10월 9일 다음날 10일에서 12일까지 있는 캠프를 위해 장보기를 하였다. 이번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고, 많은 힘이 들었던 것 같다. 사야 할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가격을 따져보고, 사용여부도 따져보면서 캠프 장보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캠프는 특히 강조하는 게 우리가 직접 일정도 짜보고, 장도 직접 보고, 회의도 모두 다 함께 하는 것으로 이번 캠프는 우리들의 손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우리가 무엇을 사야할지, 거기서 뭘 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무엇을 사야하는 지에는 쉬었는데, 워낙 사야하는 것도 많고, 가격도 맞춰서 사야했고, 무엇보다 시간이 갈수록 체력이 바닥이 나는 바람에 나는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린다. 마지막엔 가격이 초과해서 물건을 빼고, 가격이 낮고 작.. 더보기
[캠프 사전답사]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남해-2 멀미약을 먹고 위기의 순간을 넘긴 후 정확한 길을 통해 바람흔적 미술관으로 갔다. 바람흔적 미술관은 무인 미술관으로 야외는 찍을 수 있어도 내부는 찍을 수 없어서, 내부 사진은 없다. 그렇지만 내가 설명을 하자면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였다. 맨발로 들어가는 잔디밭도 있고, 바람흔적 미술관 안에 카페도 있었다. 참 착하게도 전액 기부를 한다는 안내문이 기억난다. 야외에서 겉으로 봤을 땐 솔직히 저 안에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인 미술관이 도대체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바람개비를 기나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길은 조금 좁았다. 그렇게 쭉 들어가보니 깔끔한 분위기의 미술관이 나왔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은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 더보기
[캠프 사전답사]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남해-1 얼마 전 지현쌤, 은정쌤, 영진이오빠 그리고 나까지 해서 남해로 사전답사를 갔다. 사전답사는 남해를 둘러보면서 꼭 갈 곳인 곳은 가고 어떨지 알아보려고 하는 곳을 몇 개 추려서 갔다.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은 우리가 잘 곳이기 때문에 꼭 가봐야 했고, 갯벌은 어떤 곳인지 사진으로 꼭 찍어 와야 했기 때문에 꼭 가봐야 했다. 나머지 몇 군데는 남해에 가서 지도를 보면서 정하였다. 그렇게 몇 시간을 달려 남해를 막 들어갈 때, 점심시간이 되어서 창선.삼천포대교를 지나 근처에 바로 보이는 바지락칼국수 집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곳 건너편에 다른 칼국수 집이 있었는데, 우리가 간 쪽이 더 끌려서 그 쪽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서는 파전, 바지락칼국수, 소머리국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나는 바지락칼국수를 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