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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회의

11월 헤어디자이너 인턴쉽 소감문 최지선

요즘엔 선생님들이 스파르타로 나를 가르쳐주시고 계신다.

매니큐어와 드라이 조만간 왁스 바르는 법도 알려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요즘 배우는 재미가 있다 항상 하던것만 하려던 때에는 매우 재미없는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요즘엔 새로운 걸 배우니 미용도 할만한 것 같다. 이런 걸보니 나는 정말 모험을 좋아하나보다 처음은 당연히 두렵기 마련이지만 한번만 해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손에 익숙해져버린다. 그런 부분에선 내가 타고난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벌써부터 이런 생각을 갖는다면 이건 물론 자만일 것이다.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최고가 될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