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소빛회의 편지지를 사면서 우리들이 고생길은 열렸다!! 11월 15일 소빛회의에서는 13일에 보았던 편지지를 사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 그리기를 하였다. 은정쌤과 나는 먼저 편지지를 사러갔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팜플렛을 편지지로 쓸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워낙 그 편지지가 마음에 들어서 고른 것이 우리들을 고생길로 인도하는 첫걸음이 된 줄 처음엔 몰랐다. 하지만 적어도 편지지를 살 때까진, 편안했다고 본다. 13일에 보았던 편지지 중 나무색, 빨간색, 분홍색을 골라 각각 나무색은 50장, 빨간색과 분홍색은 25장으로 총 100장의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샀다. 나무색은 편지지 질감이 좋았고, 빨간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주었으며 분홍색은 조금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샀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 편지지에 쓸 펜.. 더보기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3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