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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

(11/15) 소빛회의 편지지를 사면서 우리들이 고생길은 열렸다!! 11월 15일 소빛회의에서는 13일에 보았던 편지지를 사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 그리기를 하였다. 은정쌤과 나는 먼저 편지지를 사러갔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팜플렛을 편지지로 쓸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워낙 그 편지지가 마음에 들어서 고른 것이 우리들을 고생길로 인도하는 첫걸음이 된 줄 처음엔 몰랐다. 하지만 적어도 편지지를 살 때까진, 편안했다고 본다. 13일에 보았던 편지지 중 나무색, 빨간색, 분홍색을 골라 각각 나무색은 50장, 빨간색과 분홍색은 25장으로 총 100장의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샀다. 나무색은 편지지 질감이 좋았고, 빨간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주었으며 분홍색은 조금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샀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 편지지에 쓸 펜.. 더보기
꿈을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마지막날! 짜쟌! 마지막 날이 밝았어요 ^ ^ 굿모닝 ~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에 가서 우리들이 있는 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설명과 상담복지개발원에 대한 설명을 조금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 그다음은 모두가 기다렸던.... ! 롯데월드 ~ 다들 열심히 놀러 다니고 하느라 몇 없는 인증샷들!! 그렇게 다시 우리는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곤에 잠시 잠이 든 사이에 얼굴에 수학여행의 흔적을 남기게 된채로.. ^ ^ 학업중단청소년들의 꿈을 찾아 떠났던 수학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다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 이 수학여행이 지금 있는 소빛의 출발점이 되었지요. 수학여행 이후 여전히 모임을 가지면서 함께 하고 픈 친구들이 모여 '꿈을 찾아 걷는 청소년 소빛'이 생겼답니다. 앞으로도 소빛 친구들이 어떤.. 더보기
꿈을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2일날! 수학여행 2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첫번째로 둘러볼 곳은 독립공원이랍니다. 독립공원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에 독립 운동을 하셨던 모습과 유물들을 함께 둘러보았지요. 두번째로 둘러본곳은 디지털 파빌리온! 색다른 전자 기기들이 많고 체험 중심이라 이것저것 만져도 보고 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번째는, 하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의적 활동입니다. 파스타 면을 이용하여 얼마나 높은 곳에 마쉬멜로우를 올리는 가? 라는 활동을 하였는데 모두 진지하게 파스타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 ㅎㅎ 마지막은 어둠속에 대화라는 전시를 체험하러 갔지요. 체험하기 전에 단체~ 컷 *^^* 많은 친구들이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수학여행 활동 중 제일 기억 남는 체험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 그리고.. 더보기
(11/13) 우리들의 초대장을 받으면 모두 감동이꺼얼~ 11월 13일 소빛 회의에서는 팜플렛 카드를 보러오고, 설명회 책자에 들어갈 감상문을 적었다. 2시에 일찍 와서 밴드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시간이 어느덧 4시가 되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소빛 회의에 들어 갔다. 오늘은 선생님이 감상을 적을 종이를 들고 들어오셨다. 우리가 한 프로그램 중 인턴쉽 뿐만 아니라 멘토검정고시 지원단, 수학여행, 뻔뻔비즈, 아웃리치, 캠프까지 모두 생각하고 느낀 것을 적으라고 하셨다. 지난 해 책자를 예시로 가져오셔서 이 정도면 된다며 감상문을 적으라 하셨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은정쌤이 우리 팜플렛(초대장)으로 만들 카드에 편지지를 보러가자며 나와 민서언니를 부르셨다. 그렇게 팜플렛 활동이 담당인 두 사람은 은정쌤의 차를 타고 용지 호수 근처로 갔다. 그리고 용지.. 더보기
(11/8) 학업중단생의 학=두루미(?) 11월 8일 소빛회의는 회의 보다는 설명회 준비를 하였다. 설명회가 한 달 정도 남은 지금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먼저 2시에 동아리 실로와 밴드부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밴드부는 곡을 모두 정하고 연습과 개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곡인 스폰지밥의 찢어진 바지를 개사하는 것이다. 주제는 우리 소빛의 1년 동안의 일들로 하여 시작하였다.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소빛이 만들어져, 뻔뻔비즈, 아웃리치, 캠프 까지 모든 일들을 떠올리고, 그때의 우리가 느낀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떠올리며, 개사를 하였다. 하지만, 의견도 엇갈리고, 개사하기 어려워서 반 정도 만 할 수 있었다. 밴드의 나머지 곡인 내 사랑 내 곁에와 나는 나비도 연습하고, 한창 밴드 연습에 모두 집중하고 있을 때 곰지쌤이 글자가 적힌 종이들을.. 더보기
(11/6) 설명회 자리배치도는 너무 추상적이다(?!) 11월 6일 소빛회의에서는 설명회 자리배치와 사회자 결정, 그 외에 설명회 때 하게 될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들과 진행 상황에 대해 회의를 하였다. 먼저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설명회 자리배치에 대해서 우리는 직접 그 장소로 찾아가 생각을 해보았다. 적당하게 넓은 공간에 책상은 보통 넉넉하게 있었다. 잠시 봐도 아늑한 분위기의 설명회가 될 것 같았다. 다시 돌아와 자리배치에 대한 회의를 시작하였다. 우리가 생각한 자리배치는 괴상하면서도 독특했다. ㄷ자 모양으로 책상을 맞추고 그 안에 또 책상을 넣어 우리가 앉자니, 결혼식장처럼 해리포터에 나오는 급식소처럼, 다양한 자리배치도가 나왔지만, 무대가 잘 보이고 앞사람과 뒷사람이 되도록 겹쳐서 불편함이 없게 자리배치도를 다시 생각을 해보니깐, 아래의 사진과 같이 하면.. 더보기
[11월 10일 아웃리치] 직업의 다양성과 학교폭력대처에 대해 알린 문화의 거리에서 아웃리치 11월 10일 용호동 정우상가 둿 편 문화의 거리에서 우리센터 아웃리치를 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받기위해 오는 학생들에게 문화체험과 재미있는 활동을 한 뒤 뒤에서 공연도 보고, 봉사활동시간도 채워주는 일석삼조의 시간이다. 우리들은 늘 했던 자리에서 직업 골든벨과 학교폭력 OX퀴즈를 하게 되었다. 직업 골든벨은 스케치북 여러 가지 중 하나를 고른 뒤 그 안에 적힌 직업 관련 퀴즈를 맞히고, 사탕도 얻어가며 도장도 찍어주는 활동이고, 학교폭력OX퀴즈는 요즘 사회적 이슈거리인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상자에 꽂혀있는 여러 색의 종이들 중 골라 학교폭력인가 아닌가에 OX를 해 맞힌 사람에게 사탕도 주고 도장도 찍어주는 활동이다. 다른 부스들은 대부분 체험 위주였지만, 우린 퀴즈를 통해 재미와 생각.. 더보기
(설명회 공연) 밴드부 중간점검 찢어진바지~ 찢어진 소빛?!!(아뉘~) 12월 설명회 덕분에 소빛 동아리 중에서 현재 지금 가장 활발히 활동중인 밴드부, 조자인 최솔 오빠, 성보오빠, 수민이 오빠 그리고 나로 구성된 밴드부는 지금 한창 설명회에 있을 밴드 공연 준비 연습중이다. 천천히 시작해 이제 막 정신없이 몰두해 연습에 올인하고 있는 밴드부는 지금 모두 3곡을 정하게 되었다. 일단 먼저 첫 곡인 ‘스폰지밥의 찢어진 바지’는 팝송을 한 곡이라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된 곡이다. 찢어진 바지의 가사 내용은 바지를 짖어가며 사람들을 웃긴 것에 효과나 인기도가 떨어지라 후회하는 스폰지밥의 마음이나 생각이 담긴 내용이다. 하지만 우린이 가사를 우리들의 입장으로 개사를 해서 공연을 할 생각이다. 대부분 소빛 내용이고, 소빛에서 했던 수학여행, 뻔뻔비즈, 아.. 더보기
(11/1) 설명회 영상 제작을 위한 리~허~설!!!(두둥!) 11월 1일에는 소빛 회의를 하지 않았다. 설명회 때 필요한 영상 제작을 위해 잠시 리허설을 해 보았다. 모두들 어색하고, 부끄러움에 리허설을 잘 하진 않았지만, 카메라가 자신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질문하는 것에 조금 익숙해진 분위기다. 영상 제작에 대한 회의는 지난 회의 때 많이 의논을 해 보았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어오고, 선생님들이 인턴쉽 장소로 가서 인터뷰를 해 주는 영상 두 가지가 있다. 선생님께서 오셔서 인턴쉽에 대한 인터뷰를 가상해서 리허설을 해보았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다. 내가 기자를 하고 있지만, 심오하게 이 직업체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앞으로 내가 인터뷰를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잘해야 될 텐데, 인터뷰를 받다니 어색한 것도 있다. 선생님들이 각자.. 더보기
(동아리 전체 모임) 아이스링크장에서 소빛 야외 모임을 10월 22일 소빛은 요즘 뜸해진 동아리 모임을 이날 가지기로 하였다. 모두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의논 끝에 창원 서부스포츠센터에서 만나기도 하였다. 약속시간 보다 늦게 시작되었지만, 일단은 도착한 사람부터 아이스링크 장으로 들어갔다. 오지 않는 사람들은 나중에 오기로 하였다. 꽤 일찍 온 것인지, 매끈한 아이스링크 장에서 단 한사람도 없었다. 마치 그날 첫 방문자 인 것처럼 북적거리지도 않는 아이스링크 장은 마치 우리가 모두 전세 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이스링크 장에 들어가 잠시 주춤했지만, 점차 익숙해져갔다. 타는 느낌이 인라인스케이트와 비슷해서 쉽게 터득할 수 있었다. 그렇게 서로 장난치고, 타는 것도 가르쳐 주면서 시간이 꽤 흘렀다. 나중에 온다는 사람들도 모두 모였고, 우리들 외에 다른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