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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지리산 캠프 답사-1] 어느 곳보다 지리산이 가장 예뻐보이는 날 4월 22일 우리는 캠프 사전 답사를 위해 아침 9시 반에 모였다. 이 날 답사는 은정쌤, 혜인쌤, 나, 진환이 오빠가 가게 되었고, 목적지는 지리산 구석구석 캠프 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관광지와 우리가 자게 될 지리산 국립 자연휴양림이다. 이 날 나는 일찍 센터에 도착한 뒤 곧장 지리산 근처 관광지와 식당 등을 찾아보았다. 혹시나 해서 함양군청에 관광지도오 신청해 두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찾다보니 어느새 11시가 다 되어 갔다. 우리는 얼른 은정쌤 차에 탑승했고, 나의 본격적인 멀미 신 강림이 시작되었다. 미리 먹어 둔 마시는 멀미약은 나에게 신의 강림을 잠시 멈추게 하였고, 다시 멀미의 증상이 보일 때 남아 있는 두 개를 더 먹었다. 멀미약이 오늘 따라 정말 고마운 날이었다. 그래도 멀미를 참을 만.. 더보기
(4/23) 활동조와 식사조가 나뉘어 더욱 구체적이게 된 회의 오늘 소빛 회의에서는 식사조와 활동조가 나뉘어 각각 2시와 4시에 만나 따로 회의를 하였다. 식사조에서는 식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캠프 당일 식사 당번 등을 정하기로 하였고, 활동조에서는 캠프를 하면서 우리가 하게 될 게임 즉 체육대회나 보물찾기 등을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계획을 짰다. 오늘은 특히 식사조 때 민서언니가 도와줌으로써 쉽게 끝낼 수 있었다. 비록 민서언니는 캠프에 가진 않아 다음을 기약했다. 먼저 2시에 일찍 만나 회의를 했던 식사조의 내용이다. 내가 식사조이다 보니깐, 가능하면 이름을 꼭 외워야겠다 싶어 열심히 외웠다. 성보오빠는 시간이 안 되어 오질 못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다 왔다. 식사조에는 영태, 동욱, 태섭, 은희, 해원, 성보가 있는데, 성보오빠는 알다.. 더보기
(4/18) 캠프는 먹기 위해 간다? - 캠프 식단표짜기 그 외 새로운 소빛 두 번째 회의이다. 오늘은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분 한 명이 더 온 가운데, 캠프 식사와 활동에 대하여 회의를 하였다. 여러 가지로 머리가 뻐근해지고, 급기야 정신이 해탈되는 지경까지 모두들 이르렀을 것이다. 그 만큼 골머리를 앓았던 회의였다. 그래도 뭔가 하나씩 되어가는 과정을 보니 급하게 하는 이 캠프 준비도 그렇게 불가능한 일이 아닌 것 같다. 나는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2~30분 정도 늦게 회의에 들어섰다. 앞으로 조심하도록 다짐하며 회의 분위기를 눈치 것 살펴갔다. 먹고 싶은 식사에 대해 몇 개 나열한 것을 보니 식사에 대해 회의 중이이었던 모양이다. 나는 유독 부대찌개가 눈에 들어 왔다. 부대찌개가 일명 잡탕이니 쉬울 것 같아서 그랬을까. 부대찌개라면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 더보기
(4/16) 오늘따라 북적거렸던 새로운 소빛 회의 4월 16일 소빛 회의 모두들 검정고시를 치고 다시 오는 사람들과 새로 소빛을 찾아온 사람들로 오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다. 내 예상 외로 많이 왔지만, 작년에 있는 언니 오빠들도 다시 찾아 왔으면 싶었는데, 조금 아쉽다. 내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늘푸른 전당에 안 왔던 시간동안 꽤 많은 사람들이 두드림 직업체험 수업을 받았던 모양이다. 새로 온 사람들이 거의 10명이 되어 보인다. 다들 어색한 분위기에 말 수가 적어 졌지만, 곧 친해질 거라 믿는다. 이렇게 오랜만에 소빛을 다시 하게 된 이유는 5월에 있을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즐겁고 신나는 캠프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이나 식단, 등 많은 것들을 계획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5월을 앞두고 검정고시가 끝나자마자 만나게 된.. 더보기
[2013.4.14] 검정고시 안내 - 검정고시에 꼭 필요한 필수 정보 나는 지금 검정고시 준비 중으로 매우 바쁘다. 고등학교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더욱 힘들었다. 작년에 고입을 치고 무슨 배짱으로 바로 대입을 치는지 검정고시 응시하는 당일 내가 왜 모든 과목이 동그라미를 그리고 싶었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 늦게 시작했지만, 꼭 합격은 하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공부만 집중하고 있다. 2013년 4월 14일 경상남도에서는 고입을 남산중학교, 대입을 대방중학교, 사파중학교에서 치도록 하였다. 나는 그래도 빨리 응시했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장소인 사파중학교에서 시험을 치게 되었다. 고입 검정고시를 칠때는 딱 정해져있는 장소때문에 장소 발표할 날을 기다릴 필요도 없었는데, 뭔가 느낌이 다르다. 공부도 열을 내고 열심히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오늘처럼 그 날 비가 추.. 더보기
[1월 기자인턴쉽 정은희] 이제 마지막이지만 이제 시작인것 같네 새해가 떠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된 지난 한 달이었다. 2013년이 되고, 왠지 많은 변화가 온 것 같다. 중딩티를 벗어나 17살이 되었는데 뭔가 된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고, 17살이 되어서 이제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데, 하기도 전에 생각하기도 전에 불필요하게 고민을 해서 미리 지쳐버리는 건 뭔지 소빛과 막장에게 많은 것을이 닥치고 몰아치면서, 그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결과는 좋았다. 좋은 것 같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내 기분을 편안하게 하였다. 내 고민의 결론은 지금은 기자가 인턴쉽으로서 도저히 한 달에 15개의 글이 나올 수가 없어 접어야 하겠지만, 기자는 계속 할 생각이다. 일주일에 2~3개 정도? 이것은 물론 많을 때의 경우이지만, 일주일에 1개정도는 .. 더보기
[최은정선생님과 인터뷰] 주제 : 소빛, 막장 우리들 학업중단생들에 대하여 2편 최은정선생님과 인터뷰 내용 시작~ 1. 선생님소개 간략하게 해주세요. 창원청소년 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최은성상담원이고, 잡다한 사무일 생수를 꼽는 다 던지, 물건을 사오거나, 주문을 하는 잡다한 일, 그리고 학업중단청소년자립 및 학습지원사업 두드림 해밀 프로그램을 진행 맡고 있습니다. 2. 주제가 소빛, 막장 그리고 우리들 학업중단생들에 대하여입니다. 그럼 이 소빛이 만들어진 의도가 무엇입니까? 작년 2012년 4월 수학여행을 가게 된 이유가 2011년도에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하다가 참여 학업중단생들이 학교애들처럼 수학여행을 가고 싶다는 의견들이 있어 우리들의 수학여행은 진로와 관련된, 서울에 있는 상담원도 찾아가보고, 잡월드, 여러 문화체험, 어둠 속의 대화을 하게 되었다. 그 후 학업중단생들끼리 시.. 더보기
[최은정선생님 인터뷰] 주제 : 소빛, 막장, 우리들 학업중단생들에 대하여 딱 이런 인터뷰가 필요한 시기에 열심히 한 달에 15편의 글을 올리기 위해! 내가 어려워해서 망설였던,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초반에 소빛 블로그에 관한 주제로 노미애 국장님과 함께 인터뷰를 한 뒤로 선생님과의 인터뷰가 적었는데, 이번에 소빛와 막장, 그리고 학업중단생들에 대한 주제로 최은정선생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최은정선생님은 소빛회의 때 간식도 자주 쏴 주시고, 말투가 많이 밝은 선생님이다. 내가 막 들어 왔을땐 손지현선생님과 다른 곳으로 가신 김혜정선생님만 알고 있었는데 소빛회의에 자주 참석하면서 점점 알게된 선생님이시다. 김혜정선생님이 다른 곳으로 가시고 손지현선생님과 소빛을 맡아 주셨는데, 이 주제로 인터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되었다. 은정쌤과의 인터뷰는 민서언니와 함께 셋이서 .. 더보기
[막장밴드] 1월 동안의 막장밴드 N 송년회 그리고 1월 동안 막장밴드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1월 4일에 있었던 소빛의 송년회로 시작했지만, 결국 막장밴드의 송년회로 끝이 났던 2012년 송년회, 연습날들이 부족해서 만남이 적었던 날들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렇듯 2013년 1월 막장밴드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1월 4일에 있던 소빛 송년회는 소빛 전체를 다 부르지 못하는 상황과 우리가 미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지 않은 것에 오류가 생겨 결국 막장 밴드의 송년회로 하자고 하였다. 송년회는 그 전날 카카오톡 밴드 단체톡에서 어떻게 할까 많이 대화를 했지만, 결국엔 구체적으로 다 정하지 못하고 만났다. 4시쯤에 용호동 정우상가에 모이도록 하였다. 나는 소빛의 부회장인 성보오빠가 소빛 전체에게 문자를 보내는 줄 알고 왔더니 결국 밴드만 모이는 꼴.. 더보기
(1월 24일) 멘토지원단 검정고시 최근은? 1월 24일 나는 다시 멘토지원단 검정고시 수업을 받았다. 대입검정고시를 4월 달에 칠지, 8월 달에 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미리 공부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하게 되었다. 멘토지원단은 최근에 다시 시작하여서, 어수선한 분위기와 내가 오랜만에 해서 조금 어색한 느낌도 든다. 오늘의 수업은 수학과 사회이었다. 그 유명한 부부쌤이신데, 오늘도 매우 어려웠다. 특히나 어려운 수학 수업을 따라 잡느라 어려웠다. 이번 수업은 칠판 앞에 적인 저 수학기호들이 아라비라 숫자로 보일 정도였다. 그 숫자들을 겨우 이해하고 공부를 하는데 아 겨우 알았구나 안도감이 들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그런지 머릿속이 조금씩 몽글몽글 열기가 피어올랐고, 다음 사회 시간이 되자, 내가 기쁜 표정으로 들었다. 아무래도 수학보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