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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회의

(소빛회의 1월 15일) 다소 본격적이였던 회의(?)

 

 

  1월 15일 2013년이 되고 이제 제대로 회의를 한 느낌을 받았다. 내 딴에는 내 머리가 쪼개질 정도로 열심히 회의를 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이번 달 소빛회의 주제와 밴드시간 조정에 대해 회의를 하였다. 이번 달 안으로 2013년을 시작하기 위해 소빛을 정비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이번 달 소빛회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소빛 2013년 목표 정하기

2. 월별 목표 및 계획 정하기

3. 동아리별 활동계획 정하기

4. 개개인별 계획과 목표 정하고 듣기

 

  등과 같다. 오늘은 적은 시간이 남았을 때 월별 목표 및 계획을 정하기로 하였다. 은정쌤이 월별로 적은 그 달 행사나 계획 같은 것을 적으셨다. 하나하나 살펴보니 지난 2012년과 거의 비슷하게 보였다.

 

1월 없음 / 2월 2013년을 여는 캠프 2월 중순 1박 2일 / 3월 아웃리치 /

4월 검고 아웃리치, 수학여행/ 5월 아웃리치 / 6월 뻔뻔비즈 / 7월 없음 /

8월 검고 아웃리치 / 9월 뻔뻔비즈, 캠프 / 10월 아웃리치 / 11월 없음 /

12월 활동보고회

 

  이 내용에 덧붙여서 우리가 계획을 정할 수도 있지만, 선생님이 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것들은 이게 전부이다. 다른 회의주제 중 동아리별 활동계획 정하기는 지금 밴드와 기자단만이 진행 중이여서 많은 회의가 필요할 듯하다. 동아리를 더 만들 것인가도 생각해 보았는데, 지금 있는 동아리들을 정비하고 만드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밴드 시간 조정에 대해 회의를 하였는데, 이번 근래 밴드는 시간 때문에 연습에 자주 만나지 못하였다. 그래서 시간을 다시 정하기로 하였는데, 리더인 솔이오빠는 4시에는 확실히 가능하다고 말을 하였고, 그래서 다들 이번 주 수와 목에 4시에 만나 보컬평가를 하고 다음주에 다시 짜자고 얘기를 하였다.

 

  보컬평가는 지금 밴드부에 많은 보컬들을 두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정하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보컬들이 원하는 곡들을 하나 가져와 노래를 부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1월 16일 수요일에는 4시에 용석이오빠와 성보오빠가 만나기로 하였고, 목요일은 밴드부 전체가 모여 보컬평가를 하기로 하였다. 이 날 회의는 적게 한 것 같아보여도 2013년 처음으로 50% 진지하게 회의를 해서 힘이 들었다.

 

  은정쌤은 우리 소빛이 학업중단청소년자립 및 학습지원사업 두드림 * 해밀이라고 한다. 이 긴 뜻을 담긴 소빛이 2013년에는 비틀거리지 않고 꾸준히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