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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회의

(12월 6일 소빛 회의) 회의다운 회의란 이런 거다 재정비하는 날~

 

 

  우리들의 연말보고회 겸 설명회는 성공적으로 끝이 나고, 모두 재정리를 하는 마음으로 12월 6일 소빛회의는 정말 회의답게 진행이 되었다. 회장, 부회장을 다시 뽑고, 임원들을 새로 만들어 총무, 홍보부장, 아이디어 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동아리로 정리할 동아리와 만들면 좋을 동아리로 정리를 하였고, 회의방식을 다시 정비하고, 송년회에 대한 회의도 하기로 하고 시작하였다.

 

  원래 회장은 성보오빠, 부회장은 최솔오빠이다. 하지만 요즘은 참 회장이니 부회장이니 다 상관없이 서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분위기라서 솔직히 회장이나 부회장의 역할이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계기를 통해 확실히 다시 투표를 통해 집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회장과 부회장은 투표를 통해 다시 뽑았다.

 

  하지만 일단 누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장과 부회장의 역할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회장과 부회장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고 투표를 하였다. 회장은 소빛 총 관리와 선생님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역할을 부회장은 출석률유지를 위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소빛회의 날짜, 시간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회장은 골고루 살피는 것이 필요하고 부회장은 모든 사람과 친해지는 친화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투표 결과 회장은 최솔오빠, 부회장은 성보오빠가 되었다. 솔직히 회장과 부회장이 서로 바뀐 것인데, 어쩌면 회장이니 부회장이니 생각나는 사람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그렇게 회장과 부회장이 결정이 되고 새로 만든 임원들에 대한 회의를 하였다.

 

  회장과 부회장과 같이 회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새로운 임원들은 총무, 홍보부장, 아이디어 장이 있다. 총무는 장보기와 뻔뻔비즈를 총괄하고 홍보부장은 블로그와 기자, 그리고 우리들을 알리는 취지로 이루어지는 아웃리치를 맞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름도 독특한 아이디어 장은 총 두 명을 뽑아서, 카카오톡을 관리하고 우리가 앞으로 있을 행사들을 기획하고 임원들을 심의하는 데 역할을 두었다.

 

  총무나 홍보부장은 어느 정도 잘 알 터인데 아이디어 장은 특이하게 만약 회장이 지각하고 결석도 해버리고, 회장으로 써 역할을 잘 하지 못한다하면 댕강 잘라버리고 다시 재투표를 하자 건의하고 심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을 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디어 장이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이디어 장도 결석하고 잘하지 못하고 그럴 경우 회장이 특별하게 아이디어 장을 댕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아이디어 장은 행사기획도 하는 데 아이디어가 매우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두 명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홍보부장은 그 밑에 서기와 블로그 관리를 하는 사람을 가지도록 하였다. 서기는 원래 내가 하던 일인데, 내가 블로그도 하면서 서기를 하니깐, 힘든 부분이 매우 많다. 그래서 서기를 새로 뽑고, 블로그는 같이 관리를 하면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늘 느끼기 때문에 이 또한 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모두의 의견에 따라 총무는 유성이 오빠, 홍보부장은 나, 아이디어 장은 성보오빠와 민서언니, 서기는 배수민오빠, 블로그 관리는 새봄이 언니가 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회의에서의 역할들이 정해지니깐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자주 나와 좋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다음으로 동아리에 대한 회의인데, 원래 있던 동아리를 정리하고 새로운 동아리로 만들자는 의견으로 동아리에 대한 회의도 하게 되었다.

 

  원래 동아리는 문화예술, 음악, 요리 동아리가 있는데 지금 제일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부는 음악, 밴드부이다. 그래서 요리, 문화예술 동아리는 그 유무가 분명하지 않는데, 그래서 요리 동아리는 일단 두고 문화예술 동아리를 어차피 우리 소빛끼리 자주 놀러가고 지원해줘서 여행도 가니깐, 거기에 포함해 버리자고 하였다. 그래서 결과 문화예술 동아리는 없어졌고, 새로운 동아리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였다.

 

  새로운 동아리로 나온 의견들은 운동, 기타, 검정고시가 있다. 운동은 늘푸른전당 지하에 있는 헬스에 다니면서 같이 운동하는 동아리이고, 기타는 같이 기타를 배우고 연습하면서 기타공연하도 하고, 그러는 동아리이며 마지막으로 검정고시 동아리는 우리가 지금 멘토지원단을 통해 배우는 공부 외에 우리끼리 정보도 서로 주고받고, 서로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아리이다.

 

  모두 좋은 동아리인 것 같다는 의견이고, 여기에 누가 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것도 정하였다. 운동 동아리에는 유성이 오빠, 나. 민서언니, 성보오빠가 들어가고, 기타 동아리에는 나, 성보오빠, 솔이오빠. 새봄이 언니, 성언이 언니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검정고시에는 나, 민서언니, 성언이 언니, 새봄이 언니, 수민이오빠, 솔이오빠, 성보오빠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리더도 정하게 되었는데, 운동은 성보오빠가, 기타는 솔이오빠가, 검정고시는 민서언니가 리더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 시간 조정이 필요할 듯 해 동아리끼리 시간도 안 겹치고 특히 소빛회의와 시간을 안 겹치게 정하였다.

 

  화요일 4시에서 6시까지 소빛회의며, 목요일 2시에서 4시까지 밴드 4시에서 6시까지 기타동아리 매일하는 동아리는 9시에서 11시까지 운동 동아리, 12시에서 2시까지 검정고시 동아리가 하게 되었다. 결국 목요일 소빛회의를 빼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서로 가지는 시간이 매우 많아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년회에 대한 회의는 시간 상 다음으로 미루어졌다. 이 날 회의는 참 많은 것을 정해서 복잡을 듯 하다. 꼭 지켜줬으면 하지만 천천히 이루어가도 문제없다고 본다. 일단은 모두가 잘 참석하고 빠지지 않으면 계속 오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