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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빛/회의

(11/22) 소빛회의 설명회는 꾸미는 재미가 있다?

 

 

  11월 22일 소빛회의에서는 오랜만에 회의를 하였다. 설명회 식순서와 설명회 장소를 꾸밀 때 필요한 준비물들, 설명회 장소를 어떻게 꾸밀지 도안도 그려 보았다. 일단 설명회는 2시간 정도 진행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설명회 식순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설명회 식순서 정하기를 하였다.

 

  먼저 순서에 꼭 들어가야 할 기본적인 것은 인사, 관계자소개, 소빛소개, 학업중단진로지원프로젝트 현황보고 등이 꼭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 외에 우리들이 준비해 온 영상, 커피와 다과, 밴드공연 등은 추가적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정한 식순서는 아래와 같다.

 

식순서

(1부) 1. 인사

        2. 관계자소개

        3. 소빛소개

        4. 학업중단진로지원프로젝트 현황보고

        5. 영상

(2부) 1. 커피와 다과 (보조영상)

        2. 밴드공연

        3. 이야기나누기 (자유시간)

 

  그렇게 식순서는 정해졌고, 다음으로 설명회 장소를 꾸밀 때 필요한 준비물들과 어떻게 꾸밀지 도안에 대해서 회의를 하였다. 우리가 준비한 상대방얼굴그리기와 그 날 참석하신 분들께서 가져오신 초대장, 우리가 그리면서 준비한 글자판 등은 당연히 준비가 되어있지만, 그 외에 자잘하게 준비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아직 몇 명이 참석할 지는 나오지 않아 테이블이 몇 개가 필요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테이블을 꾸밀 식탁보, 꽃, 리본 끈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가 되었다. 식탁보는 분위기가 있는 어두운 빨강색, 꽃은 노란 장미와 흰 장미, 리본 끈은 다양하게 검정색, 빨강색, 흰색, 분홍색 등으로 이야기가 되었다. 어두운 빨강색의 식탁보 위에 노랗고 하얀 장미가 올려 진 모습을 생각하니깐, 기분이 되게 좋아졌다.

 

  왠지 단정하고 분위기 있는 설명회가 될 것 같다. 그 외에 글자판 주위를 꾸밀 풍선들도 생각을 해 두었고, 다음으로 도안을 그려 보았다.

 

창문 상대방얼굴그리기붙이기 

 다과

 풍선과

글자판

(거울)

 

 

 

 

 

 

 

 

 

 

 

 

 

 

 

 초대장

붙이기

(거울)

 

 

 

 

 

 

 

 

 

 

 앞

 문

 

   도안은 다음과 같이 정해져서 꾸며질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 도안 중에서 창문에 상대방얼굴그리기 그림을 붙이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우리들의 다양한 얼굴들이 붙이는 모습이 정말 즐거울 것 같기 때문이다. 이렇게 22일 회의는 끝이 났다. 오랜만에 회의를 했고, 설명회에 대한 준비가 어느 정도 된 것 같다. 점점 다가오는 설명회가 이제는 틀이 잡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