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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소빛회의 편지를 쓰는 노동의 손길~ 오늘도 하게 되었네요 11월 20일 소빛회의에서는 부족한 편지지 쓰기와 상대방얼굴그리기 마지막 작업을 하였다. 오늘도 역시 설명회 준비로 회의를 하진 않았지만,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편지지는 민서언니와 내가 같이 100장의 반을 나누어 작업을 하였다. 편지지의 내용, 꾸미는 그림 등 모두 각각 다르게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특별하게 하였다. 그래서 100장 모두 그리는 데 안부인사도 더 이상 생각이 안 나고, 그림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아,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언니와 같이 주말 동안 열심히 하고 월요일까지 모두 마쳐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더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회의 때 열 몇 명 정도 더 편지지를 썼다. 그래도 조금 나누어 작업을 해서 빨리 끝났다. 모두 쓴 다음 상대방얼굴그리기 마지막 작업을 하.. 더보기
(11/15) 소빛회의 편지지를 사면서 우리들이 고생길은 열렸다!! 11월 15일 소빛회의에서는 13일에 보았던 편지지를 사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 그리기를 하였다. 은정쌤과 나는 먼저 편지지를 사러갔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팜플렛을 편지지로 쓸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워낙 그 편지지가 마음에 들어서 고른 것이 우리들을 고생길로 인도하는 첫걸음이 된 줄 처음엔 몰랐다. 하지만 적어도 편지지를 살 때까진, 편안했다고 본다. 13일에 보았던 편지지 중 나무색, 빨간색, 분홍색을 골라 각각 나무색은 50장, 빨간색과 분홍색은 25장으로 총 100장의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샀다. 나무색은 편지지 질감이 좋았고, 빨간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주었으며 분홍색은 조금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샀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 편지지에 쓸 펜.. 더보기
11월 애견미용사 황주영 저번에 다니던 동물병원을 그만두고나서 새로운병원에들어가고 다시배우고 친해지기까지 어려울줄 알았는데 빠르게 직원분들과도 친해지고 일도 제법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목욕만 담당으로 계속하다가 점점 미용사분들과도 친해지고 일이 손에익었을떄 기본 발미용에서부터 귀정리 발톰정리 등등 기본미용을배웠다 목욕만하다가 미용을배워보니 어려워서 처음엔 하기싫었지만 계속하니까 재밌었다 요즘은 손님이 너무많아서 짜증도나고 하기싫을떄도 많치만 힘든손님 많은손님을 치루고 나면 그성취감이 장난이아니다 학교그만두고 할거없이 놀다가 미래에대한 보장이없어 막막했는데 늘푸른전당이라는 곳을 알게되어서 좋았다 벌써 두번째 인턴쉽시간을 다채웠다 게으른 내가 뭔가를 이룰려고 노력하는걸 보면 많이변한거같다 앞으로 더공부해보고 싶고 더알아보고싶어졌다 일.. 더보기
11월 제과제빵사 김지은 그린하우스에 가서 처음 일주일은 매장에서 일을 했었다. 수능시즌이라 찹쌀떡을 포장했었는데 흰 찹쌀떡과 색색의 이쁜 고물이 묻은 여러 찹쌀떡까지.. 통도 여러가지였다.찹쌀떡과 엿이 들어가는 통 찹쌀떡이 6개정도 들어가는 통까지.. 이렇게 통에 다 넣으면 박스를 접어서 포장하고 포장지를 잘라서 예쁘게 포장을 했다. 하루에 이걸 거의 백개넘게 한 것 같다.그래서 퇴근시간은 거의 열한시ㅠㅠ흡흐규ㅠㅠㅠ날도 추운데 버스까지 끊기면 조..ㅈ..망인거임.. 수능이 끝나면 이제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는데 공장에서도 쿠키와 빼빼로를 만드느라 바빠서 항상 늦게마쳤었다. 하루는 공장에 들어가 과장님이 빼빼로쿠키에 초콜릿 녹인걸 바르면 나는 철판위에 놔둔 빼빼로 위에 이쁘게 입술모양가루?라던가.. 레인보우 머시기를 뿌렸었다.이건 .. 더보기
자동차정비체험 나는 자동차정비소라는 곳에서 인턴쉽을 하였다. 나는 그곳에서 자동차 타이어 바람 넣는일을 하였다.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검정고시공부를 하였다. 처음 해보는 일에 나는 너무 신기했고 처음 보는 나를 되게 잘 대해주셔서 모두 감사하다. 하지만 나는 뭔가 아쉬운 점도 있었다. 더보기
꿈을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마지막날! 짜쟌! 마지막 날이 밝았어요 ^ ^ 굿모닝 ~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에 가서 우리들이 있는 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설명과 상담복지개발원에 대한 설명을 조금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 그다음은 모두가 기다렸던.... ! 롯데월드 ~ 다들 열심히 놀러 다니고 하느라 몇 없는 인증샷들!! 그렇게 다시 우리는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곤에 잠시 잠이 든 사이에 얼굴에 수학여행의 흔적을 남기게 된채로.. ^ ^ 학업중단청소년들의 꿈을 찾아 떠났던 수학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다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 이 수학여행이 지금 있는 소빛의 출발점이 되었지요. 수학여행 이후 여전히 모임을 가지면서 함께 하고 픈 친구들이 모여 '꿈을 찾아 걷는 청소년 소빛'이 생겼답니다. 앞으로도 소빛 친구들이 어떤.. 더보기
꿈을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2일날! 수학여행 2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첫번째로 둘러볼 곳은 독립공원이랍니다. 독립공원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에 독립 운동을 하셨던 모습과 유물들을 함께 둘러보았지요. 두번째로 둘러본곳은 디지털 파빌리온! 색다른 전자 기기들이 많고 체험 중심이라 이것저것 만져도 보고 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번째는, 하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의적 활동입니다. 파스타 면을 이용하여 얼마나 높은 곳에 마쉬멜로우를 올리는 가? 라는 활동을 하였는데 모두 진지하게 파스타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 ㅎㅎ 마지막은 어둠속에 대화라는 전시를 체험하러 갔지요. 체험하기 전에 단체~ 컷 *^^* 많은 친구들이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수학여행 활동 중 제일 기억 남는 체험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 그리고.. 더보기
피부관리사 10월 이은주 요즘 웰맨토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는게 참 재미가있다 ㅋㅋ 요즘 가게 사람들과 손님들이 가족들처럼 내한테 잘해주시고 좋다 ㅋㅋ 이번에 원장님한테 마사지도 받고 클렌징 비누도 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좋다좋다좋다 가게에 마산대학교 교수님이 오셔가지고 직접 마네킹에 마시지하는 핸들링도 보여주시고 나는 옆에서 동영상찍고 ㅋㅋㅋ나만 볼수있는 동영상을 가질수 있으서 좋다 무튼무튼 가게 사람들 다 착하시고 나한테 잘해주니까 좋다 오래오래 웰맨토에서 기술도배우고 일했으면 좋겠따 ㅎㅎ^^ 더보기
(11/13) 우리들의 초대장을 받으면 모두 감동이꺼얼~ 11월 13일 소빛 회의에서는 팜플렛 카드를 보러오고, 설명회 책자에 들어갈 감상문을 적었다. 2시에 일찍 와서 밴드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시간이 어느덧 4시가 되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소빛 회의에 들어 갔다. 오늘은 선생님이 감상을 적을 종이를 들고 들어오셨다. 우리가 한 프로그램 중 인턴쉽 뿐만 아니라 멘토검정고시 지원단, 수학여행, 뻔뻔비즈, 아웃리치, 캠프까지 모두 생각하고 느낀 것을 적으라고 하셨다. 지난 해 책자를 예시로 가져오셔서 이 정도면 된다며 감상문을 적으라 하셨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은정쌤이 우리 팜플렛(초대장)으로 만들 카드에 편지지를 보러가자며 나와 민서언니를 부르셨다. 그렇게 팜플렛 활동이 담당인 두 사람은 은정쌤의 차를 타고 용지 호수 근처로 갔다. 그리고 용지.. 더보기
(11/8) 학업중단생의 학=두루미(?) 11월 8일 소빛회의는 회의 보다는 설명회 준비를 하였다. 설명회가 한 달 정도 남은 지금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먼저 2시에 동아리 실로와 밴드부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밴드부는 곡을 모두 정하고 연습과 개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곡인 스폰지밥의 찢어진 바지를 개사하는 것이다. 주제는 우리 소빛의 1년 동안의 일들로 하여 시작하였다.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소빛이 만들어져, 뻔뻔비즈, 아웃리치, 캠프 까지 모든 일들을 떠올리고, 그때의 우리가 느낀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떠올리며, 개사를 하였다. 하지만, 의견도 엇갈리고, 개사하기 어려워서 반 정도 만 할 수 있었다. 밴드의 나머지 곡인 내 사랑 내 곁에와 나는 나비도 연습하고, 한창 밴드 연습에 모두 집중하고 있을 때 곰지쌤이 글자가 적힌 종이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