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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요리사 11월 임대원 포춘에 가면 하는 일은 양파 껍질을 까고 썰고 표고버섯을 손질하고 그릇정리도 하고 청소도 합니다. 처음엔 요리 같은걸 배울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잡다한 일들을 시켜서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어떤 일이든 작은것에서부터 단계별로 올라간다는걸 깨달은 뒤엔 모든일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양파 껍질을 깔때도 한껍질 한껍질 신경써서 까게 되고 청소도 깨끗이 할려고 합니다. 앞으로 더더욱 사소하고 작은일도 열심히 할것입니다. 더보기
11월 공방체험 '나무이야기' 내가하고싶어하던일을하게되어서 좋았다 가구에 페인팅을하구 그림을그린다 그리구 사포를한다 점심시간에는 다같이밥을해먹는다 기술도몇가지있었다 곰돌이귀를그리는게 힘들었다 그래도 처음엔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사포도 작은건괜찮은데 너무큰건 힘이많이들었다 밖에서하기때문에 춥기도했다 그래도 선생님들이 많이도와줘서 쉽게배웠다 조금은 희망을가지게된거같아서 행복하다 더보기
(11/22) 소빛회의 설명회는 꾸미는 재미가 있다? 11월 22일 소빛회의에서는 오랜만에 회의를 하였다. 설명회 식순서와 설명회 장소를 꾸밀 때 필요한 준비물들, 설명회 장소를 어떻게 꾸밀지 도안도 그려 보았다. 일단 설명회는 2시간 정도 진행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설명회 식순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설명회 식순서 정하기를 하였다. 먼저 순서에 꼭 들어가야 할 기본적인 것은 인사, 관계자소개, 소빛소개, 학업중단진로지원프로젝트 현황보고 등이 꼭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 외에 우리들이 준비해 온 영상, 커피와 다과, 밴드공연 등은 추가적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정한 식순서는 아래와 같다. 식순서 (1부) 1. 인사 2. 관계자소개 3. 소빛소개 4. 학업중단진로지원프로젝트 현황보고 5. 영상 (2부) 1. 커피와 다과 (보조영상) 2. .. 더보기
(11/20) 소빛회의 편지를 쓰는 노동의 손길~ 오늘도 하게 되었네요 11월 20일 소빛회의에서는 부족한 편지지 쓰기와 상대방얼굴그리기 마지막 작업을 하였다. 오늘도 역시 설명회 준비로 회의를 하진 않았지만,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편지지는 민서언니와 내가 같이 100장의 반을 나누어 작업을 하였다. 편지지의 내용, 꾸미는 그림 등 모두 각각 다르게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특별하게 하였다. 그래서 100장 모두 그리는 데 안부인사도 더 이상 생각이 안 나고, 그림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아,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언니와 같이 주말 동안 열심히 하고 월요일까지 모두 마쳐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더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회의 때 열 몇 명 정도 더 편지지를 썼다. 그래도 조금 나누어 작업을 해서 빨리 끝났다. 모두 쓴 다음 상대방얼굴그리기 마지막 작업을 하.. 더보기
(11/15) 소빛회의 편지지를 사면서 우리들이 고생길은 열렸다!! 11월 15일 소빛회의에서는 13일에 보았던 편지지를 사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 그리기를 하였다. 은정쌤과 나는 먼저 편지지를 사러갔고, 나머지는 상대방 얼굴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팜플렛을 편지지로 쓸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워낙 그 편지지가 마음에 들어서 고른 것이 우리들을 고생길로 인도하는 첫걸음이 된 줄 처음엔 몰랐다. 하지만 적어도 편지지를 살 때까진, 편안했다고 본다. 13일에 보았던 편지지 중 나무색, 빨간색, 분홍색을 골라 각각 나무색은 50장, 빨간색과 분홍색은 25장으로 총 100장의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샀다. 나무색은 편지지 질감이 좋았고, 빨간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주었으며 분홍색은 조금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샀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 편지지에 쓸 펜.. 더보기
11월 제과제빵사 김지은 그린하우스에 가서 처음 일주일은 매장에서 일을 했었다. 수능시즌이라 찹쌀떡을 포장했었는데 흰 찹쌀떡과 색색의 이쁜 고물이 묻은 여러 찹쌀떡까지.. 통도 여러가지였다.찹쌀떡과 엿이 들어가는 통 찹쌀떡이 6개정도 들어가는 통까지.. 이렇게 통에 다 넣으면 박스를 접어서 포장하고 포장지를 잘라서 예쁘게 포장을 했다. 하루에 이걸 거의 백개넘게 한 것 같다.그래서 퇴근시간은 거의 열한시ㅠㅠ흡흐규ㅠㅠㅠ날도 추운데 버스까지 끊기면 조..ㅈ..망인거임.. 수능이 끝나면 이제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는데 공장에서도 쿠키와 빼빼로를 만드느라 바빠서 항상 늦게마쳤었다. 하루는 공장에 들어가 과장님이 빼빼로쿠키에 초콜릿 녹인걸 바르면 나는 철판위에 놔둔 빼빼로 위에 이쁘게 입술모양가루?라던가.. 레인보우 머시기를 뿌렸었다.이건 .. 더보기
꿈을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마지막날! 짜쟌! 마지막 날이 밝았어요 ^ ^ 굿모닝 ~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에 가서 우리들이 있는 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설명과 상담복지개발원에 대한 설명을 조금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 그다음은 모두가 기다렸던.... ! 롯데월드 ~ 다들 열심히 놀러 다니고 하느라 몇 없는 인증샷들!! 그렇게 다시 우리는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곤에 잠시 잠이 든 사이에 얼굴에 수학여행의 흔적을 남기게 된채로.. ^ ^ 학업중단청소년들의 꿈을 찾아 떠났던 수학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모두다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 이 수학여행이 지금 있는 소빛의 출발점이 되었지요. 수학여행 이후 여전히 모임을 가지면서 함께 하고 픈 친구들이 모여 '꿈을 찾아 걷는 청소년 소빛'이 생겼답니다. 앞으로도 소빛 친구들이 어떤.. 더보기
꿈을 찾아 떠나는 수학여행 - 2일날! 수학여행 2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첫번째로 둘러볼 곳은 독립공원이랍니다. 독립공원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에 독립 운동을 하셨던 모습과 유물들을 함께 둘러보았지요. 두번째로 둘러본곳은 디지털 파빌리온! 색다른 전자 기기들이 많고 체험 중심이라 이것저것 만져도 보고 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번째는, 하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의적 활동입니다. 파스타 면을 이용하여 얼마나 높은 곳에 마쉬멜로우를 올리는 가? 라는 활동을 하였는데 모두 진지하게 파스타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 ㅎㅎ 마지막은 어둠속에 대화라는 전시를 체험하러 갔지요. 체험하기 전에 단체~ 컷 *^^* 많은 친구들이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수학여행 활동 중 제일 기억 남는 체험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 그리고.. 더보기
(11/13) 우리들의 초대장을 받으면 모두 감동이꺼얼~ 11월 13일 소빛 회의에서는 팜플렛 카드를 보러오고, 설명회 책자에 들어갈 감상문을 적었다. 2시에 일찍 와서 밴드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시간이 어느덧 4시가 되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소빛 회의에 들어 갔다. 오늘은 선생님이 감상을 적을 종이를 들고 들어오셨다. 우리가 한 프로그램 중 인턴쉽 뿐만 아니라 멘토검정고시 지원단, 수학여행, 뻔뻔비즈, 아웃리치, 캠프까지 모두 생각하고 느낀 것을 적으라고 하셨다. 지난 해 책자를 예시로 가져오셔서 이 정도면 된다며 감상문을 적으라 하셨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은정쌤이 우리 팜플렛(초대장)으로 만들 카드에 편지지를 보러가자며 나와 민서언니를 부르셨다. 그렇게 팜플렛 활동이 담당인 두 사람은 은정쌤의 차를 타고 용지 호수 근처로 갔다. 그리고 용지.. 더보기
(11/8) 학업중단생의 학=두루미(?) 11월 8일 소빛회의는 회의 보다는 설명회 준비를 하였다. 설명회가 한 달 정도 남은 지금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먼저 2시에 동아리 실로와 밴드부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밴드부는 곡을 모두 정하고 연습과 개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곡인 스폰지밥의 찢어진 바지를 개사하는 것이다. 주제는 우리 소빛의 1년 동안의 일들로 하여 시작하였다.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소빛이 만들어져, 뻔뻔비즈, 아웃리치, 캠프 까지 모든 일들을 떠올리고, 그때의 우리가 느낀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떠올리며, 개사를 하였다. 하지만, 의견도 엇갈리고, 개사하기 어려워서 반 정도 만 할 수 있었다. 밴드의 나머지 곡인 내 사랑 내 곁에와 나는 나비도 연습하고, 한창 밴드 연습에 모두 집중하고 있을 때 곰지쌤이 글자가 적힌 종이들을.. 더보기